매리설산 트레킹-2일째 대리고성(1)

 

곤명에서 비행기로 중전으로 이동을 한후 버스로 대리에 있는 고성을 둘러보게 되었다.  오늘도

날씨는 구름이 잔득끼고 비가 간간히 내리는 우중의 관광이었다. 길은 일반 국도로 차가 많치를

않아 이동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국도주변 농촌풍경이다. 집들이 뜨문뜨문하게 보여 한가한 농촌의 모습이다.  중간에 휴계소가

있었다.  관광상품과 음료, 과일과 지방에 나는 채소류, 나물등이 진열되어 있다. 시골로 나오면

관광객이 제일 불편한것이 화장실인데 이곳에 들리는 것은 화장실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리고성의 규모는 작다.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는 길을 중심으로 기와집들이 줄지어 지어저있다. 

사각형 구조의 성으로 비교적 반듯한 감이 든다.  길주변은 상점과 카페같은 것이 즐비하고 아직

도 수공으로 제품을 만드는 모습들이 보인다. 지나는 사람들중에는 이곳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뜨인다. 도로를 따라 수로가 있어 풍부한 맑은 물이 빠르게 흐르고

있었고 물고기가 헤엄을 치며 다니는 것을 볼때 물관리는 잘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매리설산 트레킹-1일째-곤명 원통사(圓通寺)

 

원통사는 1200여년전에 건설된 불교사찰로 곤명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규모가 크며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일대까지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절이다.  원통사는 원통보전(圓通寶殿)을 중심으로 앞쪽에 연못이 있고 좌우로 회랑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원통보전안 가운데 10M 높이의 용이 기둥에 꽈리를 튼 모습의 기둥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


 


 

우측회랑에서 본 모습


  


 

좌측회랑에서 본 모습


  


  


 

관람객들이 머리를 만저 머리가 광이 날 정도로 빤작이고 있다.


  


  


  


  


매리설산 트레킹-1일째-곤명 서산용문(西山龍門)

 

 

LG산악회에서 2004.9.9~9.16 7박8일간 일정으로 중국 운남성 샹그리라의 매리설산트레킹을

하게되어 곤명에 도착하여 일정이 시작되었다. 곤명비행장에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시내로

나와 점심을 하고 오후에 서산용문과 원통사 관광을 하게 되어있다.

 

여행사에서 꽃다발을 들고나와 환영을 해 주었다. 김대규회장이 대표로 인사를 받고 꽃다발을

안고 기념사진을 찍고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은 국제꽃전시회를 하고 있는 곤명전시장옆에 자리를 하고 있어 점심을 먹고 잠시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시간이 없어 입구에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버스로 이동을 하여 서산용문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걸어 내려오며 서산

용문을 관광하게 되어 있다. 아마도 해발 2,500M쯤 될것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곤명호가 내려다 보인다. 이날은 흐리고 간간히 비가 내려 시계가 좋지 않았다.


 

 


 

해발 2,400M쯤의 바위절벽에 바위를 깍아 길을 내고 굴을 뚫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

어 놓았다.


 

 


 

깍아지른 절벽에 파낸 길과 굴로 연결이 되어 있다. 청나라때 석공이 동원되어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길 안내판


 

 


 

계단으로 된 굴


 

가이드가 가르키는 용문 가운데 돌출부를 만지고 문을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울 서서 만지고 지나는 곳이라 복잡하다.


 

 


 

이곳에 많은 사찰들이 있다.


 

 


 

 


 

 


 

 


 

 


 

중간에 휴계소로 관광상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 쇼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한다.


 

 


 

기와 위에 노랑물봉선이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고 있다. 이곳이 해발 2000M를 넘어서인지 바위틈에 야생화가 자주 눈에 뜨인다. 


 

 


 

 


 

 


 

 


케이불카를 타고 올라가서 걸어내려오니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차로 주차장까지 내려가 버스로 원통사로 출발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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