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빙원(Columbia Icefield)-캐나다

 

매일 꽃과 새를 찾아 나들이를 하다가 중복 다음날 어찌나 더운지 나갈 마음이 나지 않아 2005년 9월 LG산악회에서 캐나다 록키산맥트레킹시 콜롬비아 빙원에 올라 차가운 빙하수를 떠 먹은 시원함을 되새겨 보며 더위를 잊어본다.

 

캐나다 설원의 빙하수 녹은 찬물의 시원함을 잠시나마 여러분과 공유하고저 합니다. 코로나의 4단계 확산으로 나들이도 힘든 유난히도 더운 날씨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화면 우측에 있는 콜롬비아 빙원 방문센터에서 설상차를 타고 30여분을 오르면 콜로비아 빙원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에사 약 1시간동안 만년설의 빙하에서 추위를 느끼며 장엄한 록키산맥의 만년설을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후련해 집니다. 만년설의 빙하수를 한두잔을 마시다 보면 추위도 있고 하산길에 오르게 됩니다. 

 

 

 

이곳에서 도로에서 만년설의 빙하로 진입을 하여 한참을 오르면 코로비아 빙원에 도착을 합니다.

 

 

 

작은 둑같이 된곳에서 만년설의 빙하가 녹은물을 받아 마시게 됩니다. 그 위쪽에 파란 원뿔 표시가 안전선이 되어 이곳 까지만 오를 수 있는 안전선입니다.

 

 

 

 

 

하산할 시간이 되어 아쉬움을 안고 설상차로 이동합니다.

 

 

 

이곳 가이드의 안내에 따르면 지구의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서 매년 줄고 있어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훨씬 위쪽으로 더 올라가야 될것이란 안타까운 사실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콜럼비아 빙원.

 

2005.9.2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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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chart Garden은 520,000평방m크기로 핌 뷰차트 씨 부부가 채굴이 끝난 쓸쓸한 채석장을 다시 아름답게 꾸미려고 한 노력에서 시작되었다. 캐나다 최초의 포크랜드 시멘트 제조 선구자이기도 한 남편 뷰차트씨는 한 때 집근처에 있던 한 시멘트회사 공장의 총매니저였고, 섬세한 미적 

감각의 소유자였던 뷰차트씨 부인은 너무 황폐하게 변해버린 이 곳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늘 마음에 두고 있던 그녀는 이 곳을 가족정원에 포함시켜, 다시 아름답게 꾸민다면 문제가 해결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지금처럼 원대한 결과를 가저오게 될 이 작업은 "정원 가꾸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뷰차트씨 부부가 오랫동안 세계 여러 지역을 여행

하면서 개인적으로 수집해오던 희귀한 이국적인 관목, 나무, 각종 식물들은 아름다운 조화로 어우러져, 지금의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Sunken

정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 뷰차트씨 부부의 취미 생활로 시작된 정원 가꾸기 작업은 그 후로도 계속 확장되어, 장미 정원, 이탈리아 정원, 일본 정원이 탄생되게 되었고, 지금은 이 뷰차트씨 부부의 탁월한 원예술을 보기 위해 해마다 백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5.9.21  맑음 (빅토리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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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시계(蒸汽時計)

 

록키산행시 캐나다 빅토리아시내에 있는 증기시계로 보일러는 옆 건물지하에 있다고 합니다.

(200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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