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고깔(Consolida ambigua)-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과의 한해살이풀.

1m 정도 자라는 1년초로 줄기는 분지한다. 근출엽은 엽병이 있고 3개로 갈라진다. 열편은 더욱 잘게 잘라져 선상이다. 줄기 끝에 보라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은 긴 거를 가지며 꽃받침은 꽃잎처럼 보인다. 꽃의 색은 다양하다.

이용부위 : 꽃, 잎, 씨앗
이용방법 : 옛날부터 상처를 치료하는 풀의 라틴명인 것처럼, 잎에서 추출한 즙은 치질약으로 사용되었고 독성이 있는 씨앗은 살충제로 팅크제를 만들어 사용했다. 절화는 플라워 어레인지먼트에 많이 이용되고, 다양한 색상의 꽃을 활용하여 포푸리나 드라이부케에 혼합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비록 향은 없어도 꽃은 색과 질감 때문에 포푸리에 이용된다. 꽃에서 추출한 즙은 명반(황산알루미늄)과 섞어 잉크를 만들 수 있다.

2011.8.19  맑음

크로아티아 드브로닉 스르즈산의 야생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자리한 두브로브닉은 면적 1,782㎡, 인구 약12만 명의 작은 도시로 오랜 세월 '아드리아 해의 진주'로 추앙 받으며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해왔다. 아드리아 연안 스르즈(Srđ) 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이 성곽으로 둘러싸인 전통적인 중세 도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도시 발달사 연구에 중요한 사적이다.

두브로브닉의 역사는 7세기 라구사(Ragusa)라는 도시를 형성하면서 시작된다. 12세기 말 두브로브니크는 지역 내 무역 중심지로 떠오르며 지중해와 발칸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했고, 1205년에는 베네치아 공국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나 1358년 자치권을 회복한 뒤로는 상업 중심지로 계속 부흥하며 예술, 과학, 문학이 번성하고, 작곡가, 시인, 철학자, 화가 들이 몰려들어 아드리아 해의 주요 문화 중심지로 떠오른다.

13세기에 시가지가 설계되고 착공되었으며, 17세기에는 도시를 둘러싸는 1,940m 길이의 석벽이 완공되었다. 아드리아 해 동쪽 해안 및 지중해 요충지로 항해 및 교역의 중심지가 되어왔으며, 15세기~16세기 전성기를 이루었다. 1667년 지진으로 많은 건물이 파손되고 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바로크식 건축 양식이 도입되었다.

두브로브닉은 구시가지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그러나 1991년~1992년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의 포탄 공격으로 구시가지 일부가 심각하게 훼손당하는 비극이 일어났으나 유네스코의 문화유산 복구 사업으로 대부분 복구되었다.

2011년 8월 크로아티아 배낭여행가 5일을 머무는 동안 두브로브닉 북동쪽에 있는 스르즈산(412m)을 트레킹을 겸해 가파른 스르즈산 정상을 오르며 만나본 야생화이나 대부분 열대식물이라 이름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 꽃만을 소개합니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스르즈산 (2011.8.16  맑음)

크로아티아 야생화(2)

 

           크로아티아 두브로닉에서 만난 야생화로 이름은 알 수가 없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닉 (2011.8.19  맑음)

크로아티아 야생화(1)

 

                                    크로아티아 두브로닉에서 언덕을 오르며 만나 본 이름모를 자생화로 열매같이 보인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닉 (2011.8.18  맑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동식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좋은 기후조건과 사람이 접근하기 힘들었던 지리적인 특성 덕분에 크로아티아의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사람의 접근이 힘들었던 탓에 도시의 소음과 공해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은 이 지역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현재까지도 환경 보존이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어 여전히 광활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립공원 내부에는 곰, 늑대가 사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사슴, 멧돼지, 토끼, 여우와 로소리 역시 간혹 관찰된다. 이 공원 내부에는 120가지 이상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들은 매, 부엉이, 뻐꾸기, 개똥지빠귀,

찌그레기, 물총새, 야생 오리와 왜가리 등이 있다. 공원 내부에서 검은 황새나 물수리, 나비는 매우 자주 관찰된다.  동물 뿐만 아니라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도 국립공원 내에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다고 하나 탐방로를 따라 풍광을 구경하며 국립공원에 자생하는 꽃을 가능한 많이 만나 보고 싶었으나 일행과의 보조를 마추어 탐방을 하게 되어 통로 가까이 있는 몇가지 자생하는 꽃만을 담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꽃과 비슷한 것도 있으나 색이 달라 아직 꽃이름은 확인을 하지 못한채로 올리게 된 점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1. 꽃 ?

 

2. 열매

 

3. 꽃 ?

 

4. Melampyrum nemorosum

 

5. 씨크라멘(유럽쪽선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

 

6. 부추?

 

8. 꽃 ?

 

9. 물고기

 

10. 분취?

 

11. 사랑초?

 

12. 수중식물 ?

 

 

13. 고추나물 ?

 

14. 골등골나물

 

15. 새 ?

 

16. 꽃 ?

 

17. 쥐털이슬 ?

 

18. 분홍장구채 ?

 

19. 버섯 ?

 

20. 버섯 ?

 

21. 꽃 ? 

 

22. 겨우살이

 

23. 꽃 ?

 

 

24. 흰며느리밥풀 ?

 

25. 큰바늘꽃

 

26. 꽃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011.8.11  맑음)

서양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 subsp. corniculatus)-콩과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여러해살이풀.

 

산기슭의 풀밭, 바닷가의 모래땅 등 양지바른 곳이나 그늘진 곳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기는줄기와 종자로 번식한다. 꽃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열을 내리고 피를 멈추게 한다. 사료로서의 영양가치도 높다. 한 자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자라나 옆으로 눕거나 비스듬히 기울어진다. 잎의 모양은 토끼풀을 닮았다.

 

 6~8월에 노란색의 나비 모양으로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이 지고 나면 꼬투리의 깍지가 나선 모양으로 말리면서 종자를 튕겨낸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치국립공원 (2011.8.11  맑음)

겨우살이(Viscum album var. coloratum)-겨우살이과

 

 

 

겨우살이과(―科 Viscaceae)와 꼬리겨우살이과(Loranthaceae)에 속하는 반기생식물

 

특히 겨우살이속(―屬 Viscum)·포라덴드론속(Phoradendron)·아르큐토비움속(Arceuthobium) 식물들을 가리킨다. 기생생활을 하나 엽록소가 있어 초록색을 띤다. 책에 흔히 인용되는 비스쿰 알붐(Viscum album)은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써 온 전통적인 식물로 영국에서 아시아 북부까지 유라시아에 걸쳐 자라고 있다. 겨우살이와 비슷한 것으로 북아메리카산 포라덴드론 세로티눔(Phoradendron serotinum)이 있고, 아르큐토비움속(Arceuthobium) 식물들은 주로 소나무 종류에 기생하는데 난쟁이겨우살이라고 부른다.

 

이 식물은 예수가 태어나기 전의 전설 속에서도 나오는데, 노란색의 상록관목으로 키는 0.6~0.9m 정도이고 숙주나무의 가지 위에서 밑으로 처져 자란다. 빽빽하게 달리는 두꺼운 가지는 쇠스랑처럼 갈라지며, 가죽질로 된 잎은 길이가 5㎝ 정도이고 난형 또는 창 모양이 짝을 이루어 가지에 서로 마주 보며 달린다.

 

꽃은 수상(穗狀)꽃차례로 촘촘하게 피고 양성화(兩性花) 또는 단성화(單性花)이며 방사상칭이다. 잎보다 더 노란 꽃은 늦겨울에 피며 1개의 씨만을 갖는 하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데 장과 안에는 끈적끈적하고 반투명한 과육이 들어 있다. 이들 장과나 다른 겨우살이의 장과에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해를 주는 독성 물질이 들어 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종류들은 대부분 새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일어나며,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종류들은 파리와 바람에 의해 일어난다. 열매를 먹은 새가 부리로 나무를 쪼거나 머리를 숙이면 씨가 나무껍질에 달라붙게 된다. 씨에서 싹이 나오면 변형된 뿌리 즉, 흡기(吸器)가 숙주식물의 나무껍질을 파고 들어가 물과 양분을 얻으면서 기생생활을 한다. 엽록소를 지니고 있어 스스로 필요한 양분을 만들기도 한다. 대부분 아주 여러 가지의 숙주식물에서 기생생활을 하는데 몇몇은 다른 겨우살이에 다시 기생하기도 한다. 유라시아산 겨우살이는 사과나무·포플러·버드나무·피나무·산사나무 등에 기생하며 드물게는 참나무에 기생하기도 한다. 아메리카산 포라덴드론속 식물들은 참나무를 포함하는 많은 낙엽수들에 기생한다.

 

유럽 일부 지방에서는 한여름에 이것을 모아서 큰 모닥불을 피우기도 하는데, 이러한 행사는 옛날 성직자나 드루이드교도들이 제물을 바치던 의식의 흔적이다. 한때 마력과 병을 치료하는 약효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믿었으며, 특히 참나무에서 자라는 경우 이를 신성한 나무로 여겼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겨우살이 밑에서 입맞춤을 하면 반드시 결혼을 한다고 믿는 풍속으로 발전되기도 했다.

 

천천히 자라지만 오래 살고, 숙주식물이 죽으면 자연적으로 죽는다. 관상용 또는 목재나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이 골치거리인데, 이들은 숙주식물에 빗자루병을 일으켜 비정상적인 돌기물을 만들어 줄기를 변형시키고 숙주식물의 번식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겨우살이를 없애는 유일한 길은 숙주식물에서 그들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다. 새를 붙잡기 위해 나무에 바르는 끈적끈적한 물질인 새끈끈이는 겨우살이 종류의 장과와 혹은 이들과 다른 과의 식물들에서 얻고 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치국립공원  (2011.8.11  맑음)

임파첸스 발포우리(Impatiens balfourii)-물봉선화과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치국립공원 탐방로에서 본 자생화로 모양은 우리나라 물봉선을 닮았으나 색이 흰색과 붉은색 두색으로 되어있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치국립공원 (2011.8.1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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