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에 남는 와인병디자인


세계7대 불가사의 하나인 피사의 사탑 관광을 마치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휴식을 하는데 진열된 와인병이 피사의 사탑을 닮아 인상적이라 한컷 했다.



이태리 Liquorificio Malloggi사 와인병 디사인.


2014.2.14  맑음 (이태리 피사)


라오콘 군상(Laocoon gruppe)-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입구 팔각정원에 조각상들이 전시되고 있다. 대표적인 라오콘 군상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다.






기원전 25년경 제작. 1506년 발견 바티칸 박물관.


높이 2.4m. 로마의 바티칸미술관 소장. 라오콘은 아폴로를 섬기는 트로이의 제관()이었다. 트로이전쟁 때 그리스군의 목마()를 트로이성 안에 끌어들이는 것을 반대하였기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사, 해신 포세이돈이 보낸 두 마리의 큰 뱀에게 두 자식과 함께 살해당하였다. 조각은 큰 뱀에게 칭칭감겨 막 질식당해 죽으려고 하는 라오콘과 두 아들의 마지막 고통과 격노를 표현하였다. 작자는 로도스섬의 조각가 아게산드로스 ·아테노도로스 ·폴리도로스 등 3명이라고 전해지며, 제작연대는 BC 150∼BC 50년경으로 짐작된다. 1506년 로마의 에스퀼리노 언덕 위에 있는 네로의 궁전터 부근에서 발견되어, 르네상스기 예술가를 비롯하여 빙켈만 ·괴테 등 18세기 독일의 사상가에게도 큰 감명을 주었으며 독일의 사상가 G.E.레싱은 이 조각을 제재()로 하여 유명한 예술론을 저술하였다.


2014.2,7  맑음 (이태리 로마 바티칸 박물관)

'旅行-이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상에 남는 와인병  (0) 2017.06.15
시에나 대성당  (0) 2016.12.28
오르산미켈레 성당-한강의 꽃  (0) 2015.01.22
조토의 종탑-한강의 꽃  (0) 2015.01.19
밀라노 대성당 옥상-한강의 꽃  (0) 2014.10.23
밀라노 대성당 내부-한강의 꽃  (0) 2014.10.22
피사의 사탑-한강의 꽃  (0) 2014.10.20
교황님의 강복-한강의 꽃  (0) 2014.08.15

시에나 대성당(Duomo di Siena)-시에나 이태리


피렌체 남쪽 약 50km 지점, 옴브로네강()의 지류 사이에 끼어 있는 해발고도 320m의 구릉에 위치한다. 포도주 산지로서 이름높은 키안티 산지에 위치하여 포도주 ·대리석 ·농기구 등을 생산한다. 시()는 에트루리아인()이 건설하여, 로마인의 식민시()가 되었으나, 현재 고대의 유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벽돌과 석재로 축조된 중세의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있다. 중세에서 근세에 걸쳐 피렌체 ·아레초 등의 도시와 교황세력, 에스파냐 세력이 시에나의 지배를 둘러싸고 서로 다툼으로써 침략당하기도 했다. 1559년 이후에는 토스카나 공국()에 병합되어 이탈리아 통일에 이르렀다.

시에나의 르네상스는 14세기에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특히 회화에서는 14세기 전반에 시에나파()가 성립되었다. 카시아 가도()에 위치하고 있으나 간선철도에서 떨어져 있으므로 근대도시로서의 발전은 별로 없고, 옛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이탈리아 고딕양식의 대표로 알려진 시에나 대성당, 코르사델팔리오(중세풍의 경마)가 해마다 열리는 캄포 광장, 만자탑()이 있는 시청사 등이 있다. 그 밖에 13세기에 창건한 대학, 음악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이들 건축물과 풍부한 르네상스 미술 작품에 의해서 중부 이탈리아의 중요한 관광도시이다. <두산백과>


캄포 광장 관광을 마치고 휴식을 한 후 시에나대성당을 보기위해 골목을 따라 언덕길을 올랐다. 조금 오르니 시에나대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시에나 대성당(Duomo di Siena)


고딕 양식을 이탈리아적인 모습으로 가장 잘 정리한 건물로 알려졌다. 1229년에 착공, 1259년에는 회당부(), 1317년에는 원개()를 떠받치는 6각형의 기부()와 내진부()의 건설이 끝났으나, 전면적인 확장계획이 실시되어 1340년경부터 새로운 구상으로 제2기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8년 후에 페스트가 도시를 휩쓰는 바람에 대규모의 개조는 중단되고 결국 당초의 계획이 바뀌어 1380년에 겨우 완성되었다. 교차궁륭(窿)으로 덮인 회당부를 비롯하여 성당()의 본체()는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고 구성에 있어서도 불규칙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건물을 유명하게 한 것은 좌우 대칭으로 배치된 3쌍의 3각 박공()으로 된 고딕풍의 화려한 서쪽 정면이다.


니콜라 피사노가 설계하였으며 그가 죽은 뒤 실제로 공사를 지휘한 것은 아들 조반니였다. 박공 양옆의 소첨탑() 중앙의 장미창, 입구의 구성과 조각 등 고딕 양식의 격식은 일단 갖추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고딕 본래의 수직성보다도 계산된 명쾌한 균형이 주는 안정감이 강한 편이어서 색대리석을 사용한 색채설계와 함께 오히려 이탈리아 특유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채색() 수법은 측면 ·내부 ·종탑(14세기 말)에서도 볼 수 있으며, 검은 색과 흰색의 아름다운 줄무늬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시각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당바닥은 색이 있는 대리석판으로 바닥을 장식해 놓은 것이 특색이 있었다.  













돔의 천정


스테인드 글라스


2014.2.14  맑음 (이태리 시에나)                                      

오르산미켈레 성당(Orsanmichele)-피렌체  이태리

 

오르산미켈레(Orsanmichele)는 이탈리아 피렌체의 성당이다. 이 성당은 본래 산 미켈레 수도원 의 텃밭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피렌체의 비아 칼차이우올리(Via Calzaiuoli)에 위치하고 있으며, 1337년 건축가 프란체스코 탈렌티와 네리 디 피오라반테, 벤치 디 치오네에 의해 곡물시장으로 처음 건설되었다가 1380과 1404년 사이 피렌체의 강력한 상공업 길드들의 성당으로 개조되었다. 정사각형 건물의 일층 내부는 기존의 곡물시장의 로지아(loggia)를 형성하던 13세기의 아치들이 있는데, 이층은 사무소로 운영 되었으며 삼층은 기근과 전쟁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피렌체 시영(市營) 곡물 창고였다.14세기 후반 상공업 길드들은 도시정부로 부터 각 길드의 수호성인의 조상(彫象)을 제작해 성당의 파사드를 장식할 것을 의뢰 받았는데, 현재 볼 수 있는 조각상들은 복제본으로서 원본들은 박물관으로 옮겨진 상태이다.

 

 

 

 

성당내부

 

 

 

안드레아 오르카냐가 제작한 감실은 베르나르도 다디의 그림을 보호하고 있다.

 

 

오르산 미켈레의 파사드는 건축적으로 기획된 열 네개의 외부 벽감을 가지고 있는데 1399년 부터 1430년 경까지 조각상들로 채워졌으며, 가장 부유했던 세 길드는 벽감에 들어갈 자신들의 수호성인 조각상을 석재보다 대략 열배가량 고가인 청동제로 의뢰하기고 했다.

 

성모자(조각가 : 시모네 이 페루치, 의뢰길드 : 의사와 약사  시기 : 1399)

 

성 엘리지오(조각가 : 난니 디 방코, 의뢰길드 : 편자공, 시기: 1411~15)

 

성 마크(마가)(조각가 : 돈텔로, 의뢰인 : 포목업자와 상인, 시기 : 1411)

 

성 제임스(조각가 : 니콜로 디 피에로 람베르키, 의뢰길드: 모피상 시기: 1415)

 

전체가 14개이나 사진을 정리해보니 모자란다.

 

 

2014.2.13  맑음

'旅行-이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상에 남는 와인병  (0) 2017.06.15
라오콘 군상(Laocoon gruppe)  (0) 2017.03.04
시에나 대성당  (0) 2016.12.28
조토의 종탑-한강의 꽃  (0) 2015.01.19
밀라노 대성당 옥상-한강의 꽃  (0) 2014.10.23
밀라노 대성당 내부-한강의 꽃  (0) 2014.10.22
피사의 사탑-한강의 꽃  (0) 2014.10.20
교황님의 강복-한강의 꽃  (0) 2014.08.15

조토의 종탑(Campanile di Giotto)-피렌체 이태리

 

피렌체 출신 화가 조토와 그의 제자 피사노가 함께 작업해 14세기 말에 완성한 종탑이다. 두오모와 마찬가지로 외관은 장미색, 흰색, 녹색의 3색 대리석을 이용해 정교하게 만들었다. 종탑 최하단에 장식되어 있는 붉은색 패널 안에 있는 부조는 안드레아 피사노의 작품이다. 현재 종탑에 장식되어 있는 것은 복제품이다. 원작은 두오모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414개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 높이 84m의 꼭대기에 도달하면 두오모의 웅장한 모습과 피렌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두오모 광장에 있는 산 지오바니 세례당(방문시 수리중이서 관람을 할 수 없었다.)

 

두오모 성당과 옆에 서있는 조토의 종탑

 

조토의 종탑

 

 

 

종탑을 오르는 입구

 

계단 통로

 

 

한층을 올라 창틀을 통해 바라본 두오모

 

 

 

 

 

세례당이 내려다 보인다.

 

 

 

 

 

 

 

 

 

 

 

 

 

종(진품은 박물관에 전시중)

 

 

 

 

제일 위층 전방대에 안전 철조망이 처져있고 사진 찰영을 배려하여 곳곳에 찰영을 할 수 있도록 망을 넓게 해 두었다.

 

피렌체의 전경을 360도로 돌아가며 바라 볼 수 있다.

 

 

 

 

 

 

 

 

 

 

 

 

두오모 앞에는 거리의 화가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2014.2.12  맑음

밀라노 대성당 옥상(Duomo di Milano)-이태리

 

무엇보다 대성당의 하이라이트는 옥상의 지붕이다. 광장에서 대성당 건물 왼쪽으로 가면 옥상으로 올라가는 출입구(유료)가 있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가면 작은 첨탑들로 숲을 이룬 화려한 모습에 놀라게 된다. 수많은 첨탑과 함께 성자, 사도들의 조각상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밀라노의 활기 넘치는 거리 풍경은 물론 맑은 날씨에는 알프스 산맥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이계단을 오르면 옥상에 이른다.

옥상에 올라오면 황금마리아상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135개의 첨탑이 보인다.

 

밀라노 대성당 지붕은 대리석으로 덮여있다.

제일 높은 첨탑위에 도시의 수호신 황금마리아상

 

 

 

 

 

 

 

 

 

 

 

 

 

 

 

 

 

 

2014.2.18  맑음

 

'旅行-이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콘 군상(Laocoon gruppe)  (0) 2017.03.04
시에나 대성당  (0) 2016.12.28
오르산미켈레 성당-한강의 꽃  (0) 2015.01.22
조토의 종탑-한강의 꽃  (0) 2015.01.19
밀라노 대성당 내부-한강의 꽃  (0) 2014.10.22
피사의 사탑-한강의 꽃  (0) 2014.10.20
교황님의 강복-한강의 꽃  (0) 2014.08.15
투레비분수-한강의 꽃  (0) 2014.06.25

밀라노 대성당 내부(Duomo di Milano)-이태리

 

밀라노의 두오모는 독일의 쾰른대성당과 함께 세계 최고(最古)의 고딕 건물이자 미술사적으로는 가장 조화를 이룬 건축물로 알려지고 있다. 시민들은 이 대성당을 ‘밀라노의 혼’이라 하여 섬기고 있다. 대부분 북 이탈리아와 스위스 국경 접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지어진 이 건축물은 1386년에 초석이 놓인 후 장장 500년이 지난 1890년에 이르러서야 준공되었다. 높이 157미터, 폭 66미터, 장랑의 길이 92미터로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건축물 외부 벽면은 명인들의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수는 모두 3천 159체라고 한다.

하늘을 찌르는 135개의 탑 하나하나의 정상에도 성인의 상이 장식되어 있고, 그 중심인 109미터의 탑에는 황금의 마리아 상이 솟아 있다. 그 황금빛 찬란한 곳 아랫부분에 예수 그리스도의 유골이 모셔져 있다고 전해진다.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첨탑에는 당시 사람들의 하나님을 섬기고 가까이 가려는 소망이 담겨져 있다.

정면 입구의 청동문은 17세기 파비오 멘고니가 만든 걸작이고, 안에 들어가면 유럽 교회로서는 비교적 폭이 넓은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광선에 크리스토퍼 소라리의 작품 〈성상(聖像)〉이 떠오르는 듯한 장엄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교회 내부는 외부의 다채로움에 비하면 장식이 거의 없어 오히려 소박한 모습이 경건함을 더해준다. 뒤쪽에는 옥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지붕 위를 거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내부는 공사중으로 관람로가 우회를 하여 복잡하고 주변이 어수선하였다.

 

 

 

 

 

 

 

 

 

 

 

 

 

 

 

 

 

 

 

 

 

 

 

 

 

 

 

2014.2.18  맑음

피사의 사탑(Torre Pendente)-이태리 피사

 

피사대성당 동쪽에 있다. 흰 대리석으로 된 둥근 원통형 8층 탑으로 최대 높이는 58.36m이며 무게는 1만 4453t으로 추정된다. 2008년 현재 기울기의 각도는 중심축으로부터 약 5.5˚이다. 294개의 나선형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연결된다.

1173년 착공되어 137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약 20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1173년에서 1178년 사이에 진행된 1차 공사 이후 지반 토질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울어짐이 발견되었다. 그뒤 2차 공사에서 이를 수정하여 다시 건설하였으나 기우는 현상은 계속되었다. 1990년 이탈리아 정부는 경사각을 수정하기 위한 보수공사를 착수하여 10년에 걸쳐 보수작업을 진행한 결과로 기울어짐 현상은 5.5˚에서 멈춘 상태이다. 2001년 6월 일반에 다시 공개하였으나 보존을 위해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 1987년에 성당과 세례당, 피사의 사탑과 납골당이 있는 '두오모광장(Piazza del Duomo)'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갈릴레이가 이곳에서 무게가 다른 두개의 공(1파운드, 10파운드)을 떨어뜨려 낙하실험을 한 후 ‘지표면 위의 같은 높이에서 자유낙하하는 모든 물체는 질량에 무관하게 동시에 떨어진다’는 내용의 낙체법칙을 발견했다는 일화가 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실험은 1586년 네덜란드의 수학자·물리학자인 시몬 스테빈(Simon Stevin)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례당(좌)과 두오모(우)

 

두오모 우측에 피사의 사탑

세례당

 

 

 

 

 

 

커피숍에서 본 피사의 사탑

2014.2.14  맑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