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Pieta)-산피에트로 대성당

 

 미켈란젤로 1498~1499년 작. 대리석 높이 175cm.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 입구에 있다.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말한다.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가 로마에 머물던 시절인 25세 때 프랑스인 추기경의 주문으로 제작하였다.

 피에타상을 처음 본것은 1968년도 였다. 그 이후 한 정신병자가 휘두른 망치로 손상을 입고 난 후 보수되어 방탄 유리 상자 안에 보호되고 있어 아쉬움이 컸다. 46년만에 아내와 같이 다시 보게되어 뜻 깊은 여행이 되었다.

 

바티칸   

이 피에타 상은 미켈란젤로의 작품 가운데 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마리아가 두른 어깨 띠에는 '피렌체인 미케란제로 부오나로티 제작(MICHEL. AGELVS. BONAROTVS. FLORENT. FACIEBAT)'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피렌체에 있는 다비드상, 로마

산피에트로대성당에 있는 모세상과 더불어 그의 3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피에트로대성당, 바티칸 (2014.2.7  비, 흐림,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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