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강복-바티칸


지난 2월9일 바티칸을 안내한 가이드가 10일(일요일) 12시에 바티칸광장에서 프란치스코교황님의 강복을 들을 수 있다하여 2월 10일 바티칸을 다시 찾아갔다. 오전중 비가 내렸지만 강복시간전에 비는 그치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모인 많은 인파속에서 교황님의 강복을 기다리고 있었다. 광장에 11시 40분경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모이고 있었다. 먼발치에서라도 교황님을 직접보고 육성을 들어보고자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바티칸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광장의 여러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티칸 광장



 

11시 45분경에 제일 위층 오른쪽에서 2번째 창이 열리고 휘장이 내려졌다.




 

12시 정각에 교황님이 나오시어 성호를 그시며 강복이 시작된다. 주변이 조용해졌다. 이태리 여행중 교황님을 직접뵙고 육성으로 강복을 받을 수 있어 뜻있는 여행이 되었다. 이번 교황님의 방한을 맞이하여 환영의 뜻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강복장면

 

강복이 끝나고 창문에서 교황님은 자리를 떠나신다. 

 



 

강복이 끝나 교황님이 들어가시고 난후 휘장이 치워지고 문이 닫이자 모였던 관중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교황님의 강복내용은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모든이에게 평화와 감사의 마음이 전해진 기분이었다.

 

   

바티칸 광장 (2014.2.10) 맑음

트레비분수(Fountain di Trevi)-로마

 

분수의 도시로 알려진 로마의 분수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하다. G.L.베르니니의 원안에 따랐다고 하는 N.살비 설계의 대표작으로, 1732년 착수하여 살비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의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이 연못을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는 속신이 있어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설이 맞는지 나는 1968년에 처음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이번 여행엔 아내와 같이 네번째 방문이 되었다.

 

 

 

 

 

 

 

 

 

 

 

 

 

 

 

 

 

 

 

2014.2.9  흐림, 비

산 조르지오 마조레 성당(Basilia di San Giorgio Maggiore)-베니스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 남쪽 바다에 있는 산 조르지오 섬에 있는 성당으로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Andrea Palladio)가 설계한 

 건축물로 1583년에 완공되었다. 이 성당의 종탑에서 아름다운 베니스의 전경을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의 하나다.

 

 

 

 

 

 

 

 

 

 

 

 

 

 

 

베니스 이태리 (2014.2.17  흐림)

미케란젤로 언덕(피렌체, 이태리)

 

이태리 피렌체에 머무는 중 일몰을 보기위해 미케란젤로 언덕을 가기위해 베끼오다리를 건너 아르노강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시간이 걸려 해는 지고 저녂노을만 볼 수가 있었다. 미케란젤로 언덕에는 일몰과 피렌체의 야경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어둠이 지고 있는 피렌체의 야경을 촬영하고 숙소로 돌아 왔다. 

 

 

 

피렌체 야경

 

 

 

 

 

미케란젤로의 3대 걸작의 하나인 대비드상이 달빛아래 서있다.

 이태리 피렌체 (2014.2.14  맑음)

포지타노(이태리) 전망대

 

투어 일정엔 언덕을 내려가 바닷가의 풍경을 보기로 했으나 강풍이 불어 내려가지 않고 전망대에서만 바라보게 되었다.

 

 

 

 

 

 

 

이태리 포지타노 (2014.2.8  맑음)

바티칸전경(Vatican)-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의 돔에 올라 본 바티칸 전경


 국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상징화한 모양이 웅장하고 시원하게 보인다. 

성 베드로 대성당 돔 (2014.2.7  맑음)

베니스 카니발(Carneval di Venezia)-이태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이다. 이 축제는 부활절 40일 전에 시작되어 사순절 시작 전날에 끝나며, 가장 중요한 행사인 가면대회는 축제의 마지막 주말에 열린다. 이 축제는 1162년에 시작되어 르네상스 후 공식 축제로 지정되었지만, 오랜 기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79년에 다시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베니스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이 축제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았으며, 그 결과 지금은 매년 대략 3,00,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유명한 축제가 되었다.

베니스에 도착한 16일부터 베니스 카니발이 밤 8시에 시작이 되었으나 행사 일정을 몰라 위의 다리 위에서 구경을 하였으나 너무 많은 사람들로 붐벼 행렬을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베니스 거리를 걸으며 다양한 가면을 쓰거나 중세 복장의 가면의상을 입은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찰영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흔쾌히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며 미소를 지어주어 찰영에 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상점에 진열된 가면의 일부이나 모양이 다양하고 화려한 것들이 많았다.  ↑↓

 

베니스 거리에서 각기 다른 복장과 가면을 쓰고 축제에 참가하여 거리를 지나는 장면을 보면 잘 어울리는 가면의 아름다움과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해주는 친절이 축제를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주고 축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즐거운 쉼이 되시기 바랍니다.

 

베니스 (2014.2.16  맑음)

몰타기사국의 열쇠구멍-로마

 

로마 아벤티노 언덕위에 몰타기사국의 작은 나라가 하나 더 있다. 열리지 않는 문 열쇠구멍을 들여다 보면 몰타기사국의 정원, 로마시내의 언덕과 멀리 바티칸시국의 쿠폴라가 보인다. 작은 열쇠구멍을 통해 3국이 보인다 하여 로마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아벤티노 언덕위의 몰타기사단이 있는 몰타기사국의 건물을 찾는다. 한적한 언덕 작은 골목엔 언제나 끈임없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문 앞에는 언제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진기하기만 하다. 우리가 찾아간 때는 비수기인데도 줄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몰타기사국은 인구 80명으로 아주 작은 건물 하나의 규모이다. 

주자창 

비수기인데도 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문에 있는 열쇠구멍 

구멍안으로 몰타기사국의 정원수가 보이고 멀리 쿠폴라가 희미하게 보인다. 

 

열쇠구멍을 들여다 보면 몰타기사국의 정원수와 뜰이 보이고 멀리 로마시내의 언덕의 소나무 그리고 바티칸시국의 쿠폴라가 보여 3국을

한눈에 바라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끌고있다. 

 

 작은 열쇠구멍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아쉬움이 남아 다른 사람을 위해 다시 끝에 줄을 서 기다려 또 찰영하는 모습이 흔히 보인다. 

 줄이 짧아지는가 하면 또 다른 관광객이 도착하여 줄은 또 길어지곤 한다.   

 

 

 

 

로마엔 소나무가 가로수와 정원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공원에 떨어진 솔방울이 아주 크다.  ↑↓

아벤티노 언덕 공원에서 바라본 로마 시내풍경 

 

 세계에서 제일 큰 바티칸의 쿠폴라 

 

 

 

오렌지나무에 오렌지가 많이 열려있다. 

 급수대인데 진실의 입을 연상시킨다. 

 

 해저무는 광경을 보며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아벤티노 언덕 (2014.2.9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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