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기사국의 열쇠구멍-로마

 

로마 아벤티노 언덕위에 몰타기사국의 작은 나라가 하나 더 있다. 열리지 않는 문 열쇠구멍을 들여다 보면 몰타기사국의 정원, 로마시내의 언덕과 멀리 바티칸시국의 쿠폴라가 보인다. 작은 열쇠구멍을 통해 3국이 보인다 하여 로마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아벤티노 언덕위의 몰타기사단이 있는 몰타기사국의 건물을 찾는다. 한적한 언덕 작은 골목엔 언제나 끈임없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문 앞에는 언제나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진기하기만 하다. 우리가 찾아간 때는 비수기인데도 줄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몰타기사국은 인구 80명으로 아주 작은 건물 하나의 규모이다. 

주자창 

비수기인데도 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문에 있는 열쇠구멍 

구멍안으로 몰타기사국의 정원수가 보이고 멀리 쿠폴라가 희미하게 보인다. 

 

열쇠구멍을 들여다 보면 몰타기사국의 정원수와 뜰이 보이고 멀리 로마시내의 언덕의 소나무 그리고 바티칸시국의 쿠폴라가 보여 3국을

한눈에 바라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끌고있다. 

 

 작은 열쇠구멍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아쉬움이 남아 다른 사람을 위해 다시 끝에 줄을 서 기다려 또 찰영하는 모습이 흔히 보인다. 

 줄이 짧아지는가 하면 또 다른 관광객이 도착하여 줄은 또 길어지곤 한다.   

 

 

 

 

로마엔 소나무가 가로수와 정원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공원에 떨어진 솔방울이 아주 크다.  ↑↓

아벤티노 언덕 공원에서 바라본 로마 시내풍경 

 

 세계에서 제일 큰 바티칸의 쿠폴라 

 

 

 

오렌지나무에 오렌지가 많이 열려있다. 

 급수대인데 진실의 입을 연상시킨다. 

 

 해저무는 광경을 보며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아벤티노 언덕 (2014.2.9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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