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안나푸르나 트레킹-촘롱→타다파니

 

 

어제의 충분한 휴식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았다. 촘롬(해발 3,000m)에서  안나푸르나의 일출을

사진에 담으며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곳에서 채대장과 장대순사장은 업무연락관계로

간드룽까지 가서 LG산악회 본대를 만나 같이 타다파니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저 4명이 출발

을 하였다.  처음엔 비탈을 끼고 천천히 내리막인데  왼편으로는 가파른 절벽에 가까워 지난 여

름 폭우길이 끊긴 곳을 지날때 많은 주의를 해야했다.

 

강바닥까지 내려가 강을 건너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는 길이다.  


                              11월 15일  오전 06:27 촘롱서 본 안나푸르나 일출

 


                         11월 15일  오전 06:28  마차푸차레 일출

 


                           11월 15일  오전 06:38  안나푸르나 일출

 


                                      11월 15일  오전 08:02  촘롱을 출발 내리막 비탈길

 


                                  11월 15일  오전 09:50  주레에서 휴식중 셀퍼와 담소 

 


   11월 15일  오전 11:15  줄레에서 휴식과 중식을 하며 뒤 돌아본 계곡(왼쪽산 기슭 넘어가 촘롱)

 


                    11월 15일  오후 01:35  열대우림을 오르다 본 구름에 가려진 마차푸차레

 

이곳까지 올때는 구름 한점없는 또약�에 더웠으나 이제부터는 습도가 높고 바닥이 질적한 밀림

통과하게 되어 습하고 더워 땀을 많이 흘렸다.    

 


                         11월 15일  오후 02:10 계속 열대림을 오르며, 맨 뒤가 여자 셀퍼

 


                     11월 15일  오후 13:10  타다파니에 도착해서 노점상들을 처음 보았다.

 


                                      11월 15일  오후 15:14  타다파니 마을

 

타다파니에 도착하니 문명세계로 들어온 기분을 느꼈다. 마을 가운데 노점상들이 줄지어 있어 등반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느라 떠들석 하니 그런 기분이 들었다. 롯지에 짐을 풀어 놓고 LG산악팀 본대가 오기를  기다리며 찬물에 샤워를 하니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한시간 후에 본대가 도착을 하니 식구가 갑자기 20명이 넘는다. 단출했던 분위기가 시끄러워지고 한번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시작했다.

 

내일은 이곳에서 고레파니로 이동을 한다. 단출한 팀이 아닌 20여명이 대열을 이루어 산행을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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