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여행-라싸(Lahsa)-도착

 

티벳은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의 지붕, 전설 속의 은둔의 나라, 사라져가는 신의 나라 등 풍광이

아름다우면서도 삭막한 곳으로 나에게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으로 마음속에 자리 하고 있었다. 

재작년에 티벳에 접해있는 중국 운남성의 매리설산 트레킹을 하고 난후 가보고싶은 마음이 강해

다. 특히 칭짱철도가 개통되고 나서는 더욱 강해져 지난달 티벳 라싸를 8박9일로 여행을 하게

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국 서안(Xian)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비행편으로 라싸에 도착하였다.

 

비행을 하며 눈덮힌 설산과 황량한 사막을 내려다 보며  티벳에서의 보게될  여러 모습을 그리며

라싸비행장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 도착을 하자 여행사에서 직원이 나와 맞이하며 행복을 빈다

고 하며 일행 각자에게 흰색의 카탁(Katag)을 걸어준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을 달려서

라싸시내에 도착을 하였다. 라싸는 해발 3,65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의 비행장이다. 이제부

터 고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여 마음을 느긋이 하고 행동을 천천히 해야했다. 

 

서안에서 1박한 호텔

서안비행장으로 출발 하기전 

 

진시왕 왕릉에서 발굴된 병마용이 호텔 앞에 서있다.     

탑승수속중인 일행은 평균 60대 후반으로 최고령이 79세로 10명이 여행을 함께 하였다.   

 

비행중 설산의 모습 

 

 

 

사막가운데 마을이 보인다. 

 

라싸공항에 마중나온 여행사에서 복을 비는 카탁을 목에 걸어 준다.  

 

라싸공항 

 라싸시내로 오는 길가의 황량한 산에 나무가 없다.

 

티벳 가옥의 지붕위에는 5색의 룬다가  걸려있어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한다.

 

라싸강 다리를 건느면 바로 굴이 있다. 

 

라싸시내의 한국음식점 아리랑 

 

라싸시내 한국음식점 아리랑의 종업원 

티벳 라싸 (2007.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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