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체궁산 트레팅-겔 방문

 

텔레지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울란바타르로 나오는 길에 몽골인이 살고 있는 겔을 방문하는

회를 갖었다.   몽고에 와서 이틀밤을 편하게 지냈던 겔이였지만 수천년 초원을 옮겨가며 생활

해 오고있는 몽고의 전통주거인 겔의 생활모습을 잠시 보게 되었다.

 텔레지를 떠나며 머물었던 겔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새들이 한가롭게 들판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가축떼(양과 염소)가 이동하며 길을 건느고 있어 정차를 하고 구경을 했다.

 길을 건너가는 가축떼

 

 다 지나 가는데 한참이 걸린다.

 주변의 마을은 일반 가옥이다.

 가옥 사이로 겔들이 섞여있다.

 우리가 방문할 겔이 들판에 보인다.

 오늘 우리가 방문하는 겔 우측에 하나가 더있다.

 노부부가 살고 있는 겔의 안주인

 밀크차잔을 준비하고 계신 주인

 겔 중앙에 난로와 테이블이 놓여 있고 주변 벽면으로 중앙에 가족사진과 우측에 장식장이 있다.

 가이드가 밀크차를 따라주어 차를 들고 있다.

 

 주인 부부와 대화를 하고계신 초대회장님

 침식을 할 수 있는 가구들이 벽면을 따라 놓여 있어 All in one이다.

 

 침대가 벽면을 따라 놓여있다.

 울란바타르에 살고 있는 손자들이 방학을 맞아 머물고 있는 옆의 다른 겔(손자들이 머무는 겔)

 이곳은 1년에 6,7,8월 3개월간이 기후가 좋아 제일 바쁜 기간이 되어 일손을 도울 수 있게 방학

 기간 이 3개월이라고 했다.  그외 기간은 눈이내리고 기온(영하 40도)이 내려가 바같 활동이 어

 렵다 고 한다. 관광도 이 기간만 가능하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겔방문을 통해 극히 일부지만 몽골인들의 생활모습을 느껴보며 주인 노부부

 에게 감사를 드리고 울란바타르로 떠났다.

 

 울란바트르에서 (2006.8.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