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간전망대(Nan Myint Tower Bagan)의 일몰-미얀마 바간 


바간전망대 입구에 있는 정원에 기구 모형이 전시되어 있고 그 뒤로 이름 없는 폐허인 사원들이 보이고 있다. 일출시 어두워서 못보고 

입장을 했는데 정원엔 포토존이 있어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전망대에 올라 돌아보니 수많은 불탑이 석양빛에 또렸이 보인다. 이곳 바간에는 10~12세기에 걸쳐 5,000여기의 불탑이 세워졌는데 

남아 있는 것이 2,200여기가 되다보니 이름없는 불탑도 많고 조금 큰 것은 번호로 표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 바간의 많은 불탑들이 석양빛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장관의 하나였다.












이곳을 다시 가볼 기회가 있다면 무겁지만 망원렌스도 갖고가서 날 좋은 날 석양의 불탑들을 다시 촬영해 보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13층 전망대에서 석양의 일몰을 관람하는 관광객들












일몰시간에는 바가 문을 열어 칵테일을 마시고 한쪽에서는 미얀마의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있어 운치가 돋보이고 흥겨워보였다.





일몰을 보고 전망대를 나설때는 조명이 들어오고 하늘에 달과 별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일몰이 끝났다고 아래로 내려오니 서쪽과 북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환상적으로 보이기 시작해 다시 전망대를 올라 10여분 촬영하고 

내려 왔다.


지나고 보니 해가 넘어가고 나서 석양빛이 한 20여분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개가 되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다.





2019.1.15  맑음 (미얀마 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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