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산도 파야(Shwesandaw Paya)-미얀마 바간


쉐산도 파야는 바간에서 일몰을 보는 데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한곳이다. 1057년 아노라타 왕이 따톤 왕국을 물리치고 건설한 

파고다로 화려한 바간 왕국의 시작을 알리는 사원이다.

 따톤 왕국에서 가져온 불발(부처의 머리카락)을 안치시켜서  ‘황금의 불발’이라는  뜻의 쉐산도로 불린다.   바간의 탑은 크게 두 가지 

형태다. 내부로 들어갈 수 없고 사리나 유물을 모시는 탑 자체로만 지어진 것과, 내부로 들어갈 수 있고 사원 기능과 사리탑의 기능

하는 것이 있다. 쉐산도는 전자로, 거대한 외벽 계단을 타고 바깥 테라스로 오를 수 있게 되어있다. 정사각형 기단 위에 5층까지 올린 

테라스는 위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지고 계단도 약간 가파르다.   사실 쉐산도는 해가 지기 전 바간의 모든 여행자가 몰려드는 곳이다. 

이곳 5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면 바간 평원의 크고 작은 파고다들이 한눈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6년 지진으로 사원 외벽

에 금이 가면서 2017년 12월부터 테라스에 오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바간에서의 일출과 일몰을 이곳에서 볼 수가 없어 바간전망대에서 일출 일몰을 보고 저녁 늦게 이곳을 오게되어 사진촬영이 어려웠다. 

















2019.1.15  흐림 (미얀마 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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