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트레킹-2일째(1)-Big Beehive 트레킹

 

오늘은 캐나다 록키에서 세계 10대 비경에 속하는 유명한 빙하호수인 루이스호수에서 시작해 해발 2300m를 오르내리며 15km를 8-9시간동안 트레킹을 하게되어 있다. 루이스호수는 영국 빅토리아여왕의 공주이름을 따서 지었고  해발 1703m에 위치한 빙하호수로 옥색의 호수물이 인상적이다. 호수 뒷편 록키 최고의 미봉인 빅토리아산(3464m)과 빅토리아빙하는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부르고 있다.

 

23일 오전 07:47  기상을 하여 밖을 나와보니 날씨는 잔뜩 흐리고 어제 내린 눈이 녹아 살얼음이 되어있다.

 

23일 오전 07:49  아침을 한국식당에서 하고 이곳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각자 휴대하고 출발을 하게 되어있다.

 

23일 09:06  버스로 루이스호수에 도착하여 트레킹 출발점으로 이동.

 

23일 오전 09:08  루이스호수 출발점에 도착하니 관광팀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단체로 찍고있다.

 

23일  09:08  오늘의 트레킹 코스  1-2 밀러호수   2-3-4 아그네스호수   5-6-7  빅비하이브(중식)

7-8-9  식스그레이셔(빙하) 초입   9-10  빅토리아 빙하 초입에서 10-11-12  출발점으로 귀환

 

23일 오전  09:09  트레킹 출발점 루이스호수(해발 1,703m)에서 호수 건너편에  멀리 빅토리아산봉(3,464m)과 빙하가 보인다.


 

23일 오전 09:04  루이스호수를 따라 우측으로 돌아 전나무숲길로 들어서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른다.

 

한참을 오르니 패어뷰산(2744m)봉과 루이스호수의 옥색물이 한눈에 들어 온다.

09:44  전나무 숲길을 지그잭으로 계속 오르는데 어제 내린 눈이 10~15cm쌓여 걸을때 마다 뽀드득 소리를 내어 상쾌한 기분이 든다. 우리보다 앞서 서너명이 지나간 발자욱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09:46  니브록산봉(2976m)이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아래 보이기 시작했다. 


10:01  출발후 1시간만에 밀러호수(2,050m)에 도착하여 아내와 같이 기념사진을 한장.

10:17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아그네스호수로 출발을 준비

 

10:27  전나무 사이길을 따라 오르막이 계속되었다.


10:24  몇백년 된 전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의 나무의 성장한계는 해발 2300~2400m라고 한다. 이런 한계선에 자라는 전나무는 직경이 15cm인데 수령이 300년이라고 한다. 가혹하게 추운지역에서 죽지 못해 산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자라지를 못하고 있었다. 전시실에 본 나이테는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


10:30  계속해 전나무 숲길을 따라 오른다.


10:34  아그네호수에서 흘러 내리는 작은 폭포


10:35  처음으로 절벽을 맞나 계단을 오르게 된다.


10:36  아그네 호수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이 앞에 보인다.


10:37  게단을 올라 2차 목적지 아그네호수(2200m)에 도착했다. 우측에 찻집이 있어 음료와 간단한 요기를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0:38  아그네호수에서 니브록산(2976m)를 배경으로 아내와 같이 기념사진.



아그네호수에서 전경. 왼쪽 산정상 후면에 빅 비하이브가 있어 호수우측 기슭을 따라 호수를 돌아 왼쪽 산사이 산봉을 넘어 빅 비하이브로 가게 되어 있다. 


니브록산(2,976m)의 정상이 구름에 가리어 있다.



11:58  루이스호수 건너편 아베르딘삽봉(3151m)이 구름위에 산봉만 보인다.


11;51  차를 마시며 휴식을 끝내고 나오는데 막 올라오는 데니스와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서로 주소를 건너 받았다.


11:05  휴식을 마치고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빅 비하이브를 향해 호수를 따라 출발하였다.


바로 밑에서 본 니브록산정(2976m)


11:22  이곳에서 빙하수로 목을 축이고 식수를 준비했다. 멀리 지나온 아그네스호수 찻집이 보인다.  


이곳에서 아내의 우측 가파른 오르막을 넘으면 중식을 할 예정인 빅 비하이브이다.


11:50  언덕에 오르니 눈에 덮힌 노란 전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전나무사이로 니브록산봉이 보인다.



12:02  빅 비하이브(2,300m)에 도착, 이곳에서 휴식하며 점심을 했다.


휴대해온 점심을 들고 있는 일행



앞쪽으로 아베르딘산(3,151m)이 구름위로 산봉만 보인다.





정면 아래쪽에 루이스 호수와 호텔이 보인다.




루이스호수를 배경으로 아내와 같이



점심을 마치고 하산준비를 하며 기념사진



12:42  Plain Six Glaciers을 향해 빅 비하이브에서 하산을 시작해 오후의 트레킹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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