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굴 가는길(1)-라오스 방비엥

 

라오스 방비엥에 머물던 다음날 이곳에서 뚝뚝이(합승차)로 30여분 걸리는 남동굴(Nam Cave)을 가보기로 했다. 이곳은 카스트르 지형(석회암이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빗물이나 지하수에 용식되어 형성된 지형으로 특징적인 점은 지하에 하천이 흐르고 있는 것으로 때때로 대규모의 석회암 동굴이 형성된다.)으로 동굴이 유명하다. 여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관광연계 시스템이 잘되어 있다. 출발시간에 맞추어 관광여행사에 도착을 했다.

예약된 사람들이 모여야 하므로 잠시 앉아 기다리라 한다.

관광가이드는 한국에도 잠시 왔었던 사람으로 한국말도 제법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아내와 함께...

이곳에서 남동굴 입구까지 가서 카누를 타고 내려오는 팀과 남동굴을 탐사하는 두팀으로 나누어 출발을 하게되었다.

 

카약을 타고 내려오는 팀이 뜩뜩이 지붕에 카약을 싣고 간다.

남동굴로 가는 도로가 풍경

불교국이다보니 불교사원이 쉽게 눈에 띤다.

 

방비엥의 인구 보다는 관광객의 수가 더 많은 곳이기도 한다.

 

일반적인 교통수단은 자전거와 오토바이고 자전거를 타며 양산을 쓰고 다니는 것이 특색이다.

도로를 따라 가축이 이동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뚝뚝이에 사람이 많을때는 지붕에도 타고 매달려 가기도 한다.

카스트르 지대라 산세가 험하다.

남동굴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도로를 벋어나 비포장의 도로로 강가에 접어든다.

카약을 타고 내려가는 팀은 이곳에서 준비를 하고 강을 따라 내려가고 동굴탐사는 다리를 건너 30여분을 소로를 따라 더 가야한다. 

2013.2.15  라오스 방비엥 남동굴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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