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pel of Snow Mary-벨리카 플라니나


이곳 벨리카 플라니나에서 점심을 하게된 오두막 앞 언덕위에 작은 Snow Mary Chapel이 보인다. 점심을 하기전에 언덕을 올라 작은 교회를 구경하였다. 이교회는 1938년에 세워져 목동들이 머무는 동안 미사를 보는 장소였으나 2차세계대전중 독일군에의해 마을의 100여채의 오두막과 함께 소실되었으나 목동들의 제청으로 1988년 같은 자리에 다시 세워졌다. 이 교회는 Snow Mary에 봉헌되어 매년 8월 5일은 

교회와 모든 목동들을 위한 축일로 정해젔으며 여름기간중에는 일요일에 미사가 열리며 수천명의 방문자들도 미사나 크리스마스이브 미사에 참석을 하고 있다.  


오늘 점심을 준비하고 있는 오두막


오두막 앞 언덕위에 Snow Mary Chapel이 보인다.




Snow Mary Chapel 전경



이곳 벨리카 플라니나를 트레킹하거나 하이킹하는 많은 사람들이 들려 이곳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의 하나이다.





교회는 일요일이 아니어서 잠겨져 있어 창문을 통해 내부를 보았다.





교회입구



문을 통해 바라본 교회 내부





가끔 셀카로 아내와 함께.....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쉬고 있다. 이곳은 초원에 나무그늘이 없어 땡볓에 앉아 쉴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푸른 하늘아래 맑은 공기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마음은 느긋하고 여유롭다.

점심을 하러 식식당으로 내려가 이곳 목동들이 자급자족하는 주, 간식으로 하는 낙농음식을 맛볼 시간이 되었다.

2017.7.28  맑음 (벨리카 플라니나, 슬로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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