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투스 대성당(St. Vitus's Cathedral)-첵코 프라하

 

프라하성 중앙에 있다. 보헤미아의 군주들이 대관식을 올리고 사후 매장되어 온 장소인 성 비투스 대성당은 프라하에서 가장 큰 교회일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교회이다. 성당의 기원은 925년, 벤체슬라우스 1세(바클라프) 공작이 신성 로마 제국 황제로 부터 받은 성물인 성 비투스의 팔을 보관하기 위해 교회를 지으면서 시작되었다. 1060년 이 교회는 한차례 증축되지만, 오늘날 우리가 보는 당당한 고딕 양식 건물이 지어지기 시작한 것은 1344년 카를 4세 때 착공하여 1929년에야 완공되었다.

 

최초의 설계자는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 마티아스(Matthias of Arras)였다. 그가 1352년 숨을 거두자 당시 23세의 페터 파를러(Peter Parler)가 뒤를 이었고, 이후 파를러의 아들과 또 다른 건축가들이 계속해서 작업을 이어갔다. 공사는 후스(Jan Hus)의 종교개혁 때 잠시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 16세기 중엽 르네상스식 첨탑이 완공되고, 17세기에 양파 모양의 바로크식 지붕이 모습을 드러냈다. 1753∼1775년 사이에 비로소 오늘날과 같은 신고딕 양식의 완성된 형태를 갖추었다.  

성당의 규모는 길이 124m, 폭 60m, 천장 높이 33m, 첨탑 높이 100m에 이른다. 정문 바로 위를 장식한 지름 10.5m의 ‘장미의 창’이 인상적이다. 성당 안쪽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기법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알폰스 무하(Alfons Mucha)가 제작한 아르누보 양식의 작품이다.

 

성당 지하에는 역대 체코 왕들의 석관묘가 안치되어 있으며, 본당 주위에는 체코의 수호성인 성(聖) 바츨라프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화려한 예배당이 있다. 예배당의 벽면은 보석과 도금으로 장식되었고, 여러 성인들과 성서 속 장면을 그린 그림들이 걸려 있고 예배당은 1000개가 넘는 보석으로 장식돼 있다.  

 

 위사진의 우측에 성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성당은 무료이나 내부 제대가까이 관람을 할려면 별도의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좌측문을 통해 입장하고 우측문으로 나오게 되어있다.  ↑↓

 

 

 

 

 

 

 

 

 

 

 

 

 성당이 크고 많은 성화와 조각 및 스테인드그라스창이 많아 3부로 나누어 포스팅한다.

 

 

 

 

 

 

 

 

 

 

 

 

 

 

 

 

 

 

 

 

 

 

 

 

 

 

 

 

 제대까지 관람할수 있어 나머지 일행은 밖에서 쉬고 있었다. 

 

프라하 성 비투스 대성당 (2013.8.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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