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궁전(Hellbrunn Palace)-찰츠부르크

 

17세기 대주교 마르쿠스 지티쿠스가 1616년 잘츠부르크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곳에 세운 여름 별궁이다. 마르쿠스 지티쿠스는 여름이면 이곳에서 하루를 보낸 뒤 저녁에 잘츠부르크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궁전 내부에 있는 ‘물의 정원’에서는 다양한 분수를 구경할 수 있으며, 바위를 깎아 만든 ‘오페라 동굴’과 부속 예배당으로 구성된 ‘헬브룬 궁전’ 등이 주요 볼거리다. 물의 궁전은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분수가 많아 꼭 들르는 곳이다. 탁자, 의자, 문지방, 길가 등 생각지 못한 곳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관광객을 놀라게 한다.

 

 

 

 

물의 궁전 관람은 정해진 시간에 50~70 여명 단위로 안내원의 안내로 관람이 시작된다.

 

안내원이 나올때까지 사진을 찰영하며 기다린다. 

 

 

 

 

 

안내원의 안내로 관람이 시작되었다. 

 

왕관이 수압으로 공중에 부상하는 것을 보여준다. 

 

 

안내원이 지나가며 슬며시 발브를 작동시켜 갑자기 물줄기 속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중앙 테이블 좌측 파란 옷을 입은 안내원이 설명을 한다. 오후의 햇빛아래 더위를 참으며 열심히 경청한다.   

 

 

안내원의 감언이설에 여러명의 지원자가 테이블 주변에 앉아 긴장을 하는 듯 보인다.  ↓ 

 

주변으로 물이 품어나오고 앉아 있는 의자 바닥에서 물이 품어 나오고 있다. 단 한 자리만 물이 않 나온다. 그것은 대주교가 않는 자리로

                                                 방문객에게 깜작쇼로 놀램을 선사 했을 것으로 상상이 된다. 

아내는 운 좋게 그 자리에 앉아 환호하며 두손을 번쩍 들고 있다.   

 

 

400여년전 수압기술이 얼마나 정교했나를 보여준다. 

관람코스를 따라 여러곳에 물을 품어 내는 장치가 숨겨져 있어 조금은 긴장을 하고 물을 맞더라도 날씨가 더워 시원함을 느끼며 홀가분한

                                                                          기분으로 다음을 기대해 본다.

 

여름궁전  ↑↓

 

 

 

 

 

 

시치미를 띠고 설명을 하고 있는 안내원, 언제 어디서 물벼락이 날찌. 그녀의 손에 달렸지.....

 

넵툰의 발아래 머리가 보인다. 입을 보면 혀가 나왔다 들어갔다 한다. 정교한 물의 흐름을 이용해 일정 시간이 되면 혀가 나오고

다시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수압기계로 작동되는 기계극장이다. 한 마을의 생활활동을 정교한 미니추어레벨의 수압기구에 의해 작동이 되고 있다.  마지막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400여년전의 수압, 기계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다.   ↑↓

 

오스트리아 물의 궁전 (2009.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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