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크수도원(Melk Abbey)-1

 

지난 7월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역에서 기차를 타고 멜크를 찾아갔다. 역에 도착하여 지도를 보며 멜크수도원을 찾아 나섰다. 

날씨는 구름 한점없이 맑았으나 햇빛이 무척 더웠다. 수도원은 도나우강가 절벽위에 지어저 있어 멀리서도 잘 보이긴 했는데... 

멜크 중심가 

멜크마을에서 멜크수도원 건물이 언덕위에 바로 보이고 있으나 수도원으로 올라가는 길을 찾지를 못했다.  

결국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찾아 갈 수가 있었다. 

가르켜 준 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다가...

멜크수도원 입구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이다.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의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The Name of the Rose)》 의 무대이기도 하다.
수도원은 바벤베르크 왕가(1076~1106년)가 1106년에 베네딕토회에 왕궁을 기증한 이 후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점을 이용하여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새로 개축된 것이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 보면 천장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밖에는 많은 회화 조각들이
보관되어 있다. 특히, 9만 여권의 장서를 보관하고 있는 도서관과 한눈에 화려함을 자랑하는 성당 등 볼거리가 많다.

멜크 수도원 건물 

                                    입구에서 바라본 수도원 

'ㅁ'자의 건물로 광장 가운데 분수가 있다. 앞쪽 뒤로 절벽아래에 도나우강이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이 벌서 관람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세계 최소의 성경필사본 

교황의 모자 

천정벽화 

                                    성화

                                    수도원 내부

벽면에 있는 조각... 계속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