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빙하공원(Glacier Garden)-스위스

 

사자기념비의 바로 북쪽에 맞닿아 이어진 공원으로, 로이스 계곡 및 루체른 일대의 빙하시대 흔적이 남아 있다. 수만 년 전에 생성된 빙하동굴과 바닥의 사암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 자연유물이다. 빙하에 의해 운반되어 닳은 돌이나 빙하에서 녹은 물에 의해 만들어진 '거인의 냄비'라는 32개의 구덩이가 그 생성과정을 보여주는 움직이는 모형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1872년 발굴을 시작하여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빙하에서 녹은 물이 바위를 침식시켜 만든 소용돌이 형상의 구멍은 국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공원 안쪽의 자연역사박물관에는 알프스의 동식물 견본과 옛 가구 등을 진열한 전시관 및 전망대, 미로의 거울방이 있다.

 

빙하공원 입구  ↑

 

빙하가 쓸려가며 깍겨나간 바위층 

 

빙하물이 녹아 내리며 돌들이 굴러 깍아 만든 웅덩이  ↑↓

 

 

 

 

 

 

빙하기를 재현한 모습 

 

 

 

발굴당시의 돌을 끌어 올리는 작업도구 

 

공원문을 나오면 루체른 시내가 보인다. 

 

많은 거울로 만든 미로를 따라 들어가면 실물인지 거울에 비친 모습인지 구분이 잘 않되어 거울면에 곧잘 받치기도 했다. 

 

 

사진을 찰영하다보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여러면으로 볼 수 있어 여기서만은 셀프 찰영이 되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실물이 어느 것인지 구분이 힘이 들었다. 

 

 

 

 

 

많은 거울의 반사로 다양한 각도의 모습이 동시에 보인다. 

 

미로의 가운데 도착지 

 

셀프사진 

 

 

 

 

체험코너에서 묘기도 부려봤다. 

 

 

여행중 자신의 사진은 별로 없었는데 이곳에서 마음껏 찰영을 해 봤다. 

 

 

 

스위스 루체른 빙하공원 (2009.7.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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