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과 새(한강의 꽃)

부용님의 깜짝번개로 개개비를 보러 간다고하여 1등으로 등록을 하였다. 개개비가 어떤 녀석이기에 그리도 많은 진사들이 찾는지 무척 궁금했었다. 이번기행은 단출한 인원이 기행을 하다보니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새에 먼길도 가깝게 느껴졌다. 

처음 만나는 녀석이라 아무런 정보가 없다보니 먼저온 진사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넓은 연밭에 참새만한 녀석을 찾기가 쉽지 않다. 넓은 연밭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찾아보니 렌스가 길어도 작게 보인다. 잠시 연꽃 잎에서 구애의 노래를 목청껏 불러대는 모습에 촬영을 하다보니 사라지곤 한다. 

숨박꼭질을 하는 듯 이리 저리 자리를 옮기며 계속 잎을 벌리는 모습이 신기롭다. 누군가 옆에서 제발 연꽃 봉오리에좀 올라가 노래를 불러다오 .... 처음이라 새의 습성을 몰라 나름대로 촬영을 끝내고 주변의 야생화를 찾아 보았다.  

1. 개개비

2. 적련(이곳의 안내문의 명칭)

4. 백련

5. 나팔꽃

6. 개소시랑개비

7. 논둑외풀

8. 닭의장풀

9. 주름잎

10. 수염가래(암꽃)

수염가래 수꽃

11. 여뀌바늘

12. 참나리

2차기행지 황학산수목원

13. 된장풀

14. 나도생강

15. 우산나물

16. 좁쌀풀

17. 으름덩굴 열매

18. 실새삼

19. 헛개나무

20. 노각나무

21. 치자나무

3차 기행지(남한산성)

22. 좀네잎갈퀴

23. 청닭의난초

꽃술이 병아리 같이 보였는데 올해는 산타같이 보이는 것 같다.

24. 우산이끼

개개비를 보고 여러곳을 더 둘러보는데 날씨도 한목하여 더위를 잊은채 꽃기행을 즐겁게 마칠 수 있어 급번개의 진가를 만끽하여 부용님께 감사를 드리고 먼길 여러곳을 운전해주신 송죽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리아님의 푸짐한 점심과 목추김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기행을 함께하시고 빠짐없이 간식을 준비해주신 들꽃산꽃님 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하여 즐거운 기행으로 올해의 반을 마무리 했습니다. 하반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2016.6.29 일

타래난초(Spiranthes sinensis)-난초과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잔디밭이나 논둑에서 자란다. 높이 10∼40cm이다. 뿌리는 짧고 약간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5∼20 cm, 나비 3∼ 10mm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밑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바소꼴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대는 줄기 하나가 곧게 서며 길이 5∼15cm이다.

꽃은 5∼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한쪽 옆으로 달린다. 포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 ∼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고 길이 4∼6mm로서 점점 좁아진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으며 위꽃받침잎과 함께 투구 모양을 이룬다. 입술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길고 끝이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난다.

5월27일 야생화기행 후기 

모처럼의 먼길 동해안의 자생화를 찾아 가는길 언제나 같이 즐거운 마음에 풍성한 간식과 환담에 먼길이 가깝게 느껴진다.  이번 기행을 기획하신 부용님의 열정과 노고에 성원을 보내며 감사를 드립니다.

떠날때는 연무에 뿌연하늘이 한계령을 넘으니 푸른 하늘이라 기대도 커진다. 1차기행지에 도착 희기에 멸종위기인 갯봄맞이 군락을 찾으니 절로 감탄이 나온다. 뿔뿔이 흩어져 꽃을 아름답게 담느라 모두가 정신이 없는 듯 하다.

1차 군락지

갯봄맞이

군락에 몰두하는 열성 회원님들

갯완두

매화노루발

눈양지꽃

결실은 맺은 씨앗

민눈양지꽃

애기수영

띠

찔레

해당화

호수가의 조개껍질

2차 기행지 점심을 들고 2차기행지에 도착 

멍석딸기

사스레나무

인동

벌노랑이

젓가락나물

청미래덩굴

3차 기행지

동해안의 갈매기떼

갯메꽃

갯씀바귀

갯완두

해란초

좀보리사초

통보리사초

갯개미자리

기행지가 넓은 바닷가라 모두 꽃을 찾아 흩어지니 불러도 들릴리가 없으니 반응이 없다. 삼매경에 빠져 몰두하는 회원님들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큰 즐거움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 풍성한 야생화기행이 되도록 노심초사 애쓰신 부용님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기행에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하신 여러분께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기회에 더욱 건강한 모습 다시 뵙기 바랍니다. 특히 먼길 안전운전에 꽃 탐사까지 열심히 해주시는 송죽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강원도 기행후기(2015.9.16)

강원도 깊은 계곡의 물매화를 만나러 떠나는 길 설레임과 부픈 기대를 앉고 누렇게 익어가는 들녁을 바라보며 두시간이 조금 지나 메밀꽃 이야기에 갑자기 봉평으로 방향이 바뀐다. 지금쯤 메밀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메밀꽃에 마음이 동했나 보다. 이효석생가 까지 가지 않고 지나는 도로변에 메밀꽃이 피어 모두 내려 촬영을 끝내고 식당에 들려 점심을 하고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계곡을 들어서며 많은 차량이 보여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계곡입구에서 하차를 하여 일년을 기다려 붉은 연지를 칠한 물매화를 찾아 제각기 흐터져 삼매경에 빠졌는지 조용하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며 많은 야생화를 만나니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탐사에 몰입을 했다.

야생화이름이 어렵다고 본 꽃을 다 올려달라는 부탁에 졸작이지만 가나다순으로 올려 봅니다. 그린키님 꽃이름 확인을 하여 틀린 것 지적해 주시면 바로 잡겠습니다.

1. 각시취 

2. 개미취

3. 고려엉겅퀴

4. 광릉갈퀴

5. 구와취

6. 그늘분취

7. 까실쑥부쟁이

8. 나도송이풀

9. 노루오줌

10. 도둑놈의갈고리 열매

11. 등골나물

12. 메밀

13. 물매화

14. 미국쑥부쟁이

15. 미역취

16. 백부자

17. 병아리풀

18. 부들

19. 산비장이

20. 산쑥

20. 산여뀌

21. 삽주

22. 솔체꽃

23. 쑥방망이

24. 알며느리밥풀

25. 방아풀

26. 왕고들빼기

27. 왜솜다리

28. 익모초

28. 좀쥐손이

29. 환삼덩굴 암꽃

30. 흰진범

31. 남한산성 일몰

회원님들의 돌출 요청에 응해 봉평, 남한산성으로 먼길 돌아 수고스럽게 기행을 해주신 그린키님의 너그러운

마음씨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함께하신 여러분 만나 오랜시간 즐거운 기행을 하여 대단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어 다음기행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 바랍니다.  

2015.9.16 강원도 기행

 

 

산유화 15.09.18. 15:25

        26번 씀바귀는 찍으시면서 왕고들빼기 라고 하신걸로 기억 하는데 제가 잘못 들었나요
        이것 저것 알려 주시고 복습할 기회까지 주셔서 감사 합니다.
        먼길 수고 하셨습니다.

 

 

야자수 15.09.18. 15:36

       사진도 깔끔하고 아름답게 담으시고
       아울러 이름표까지 붙여주셔서
       야생화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니
       매우 감사합니다.

 

 

산해 15.09.18. 19:31

        이 많은 야생화꽃들 이름을 어떻게 다아 기억하실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름답게 담아오신 각종 야생화 귀하게 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상수리 15.09.18. 21:02

        덕분에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몽환의 숲길 15.09.18. 22:16

       많은 야생화를 다시금
       상기시켜주시네요..
       환절기 건강하십시요.^^

 

 

그린키 15.09.18. 23:25

       수고많으셨읍니다 그곳의
       거의 모든 꽃들을 보여주시는 것같아요

 

 

룸바1004 15.09.19. 08:21

        와~~!! 딱!! 제 버전입니다..^*^
        이처럼 불우이웃도 둘러봐 주시고...
        어쩜 꽃보다 더 아름답고 따뜻한 가슴을 가지신 "Green Eye"님께 감사의 마음 하나가득 내려놓습니다.
        지는 사정이 있어 가방도 풀지못했는데...ㅎㅎ

 

 

미옹 15.09.19. 08:41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신천지 15.09.19. 15:43

        내공이 느껴지는 사진에 담긴 들꽃이 실제 보다 더 예쁜것 같습니다.
        도둑놈의 갈고리 열매같은 스쳐 지나버리기 쉬운 야생초에도 
        눈맞춤 하시는 따뜻한 마음은 감동으로 느껴 지네요.
        들꽃들이 주는 에너지 받으셔서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꽃기행 즐기시길 바라구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세잎클로버 15.09.21. 11:57

       다양하게 담으셨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산울림 15.09.21. 17:16

       수고하신 자료 잘보고 갑니다..^^

 

 

바지랑대 15.09.25. 18:12

       수확이 풍성 하셨네요^^
       사진이 엄청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꽃들이 더 예뻐진 것 같아요^^

서울근교 야생화기행(3)

1,2차의 야생화기행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야생화농원을 들려 다양한 꽃들을 둘러보며 무더운 날 기행을 마무리 하였다.  무더위속의 기행은 힘이 들었지만 희귀한 해오라비난초를 자생지와 증식에 성공한 꽃밭에서 마음것 만나보게 되어 멸종위기 식물도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주변에서 볼 수 있음에 한시름 덜며 더 많은 멸종위기식물들이 증식에 성공하여 많이 보급되기를 바라며 기행을 마무리했다. 

꼬리풀

비누풀

둥근이질풀

이질풀

풍란

흰박주가리

구릿대

더덕

자주꽃방망이

땅꽈리

범부채

대추나무

쥐방울덩굴 열매

탑꽃

동자꽃

술패랭이

푸른여로

삼잎국화

큰땅빈대

백일홍

해오라비난초

2015.8.1  맑음

11월 12일 강화도

사진속에 

인물은 [그린아이] 어른 이십니다.

서울근교 야생화기행(2)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오후 일정의 다음 기행지로 이동을 하는데 오랜 가뭄으로 물이 말라 보이지 않던 불어난 호수에 어리연이 보여

차를  세우고 잠시 호수가에서 어리연을 촬영하고 2차 목적지로 향했다.

어리연

2차 기행지의 개미탑은 깨알만한 크기의 작은 꽃의 하나이다. 꽃망울은 많이 보이는 데 만개한 꽃이 너무 작아 찾기가 힘들다.

한참을 찾다보니 한송이가 만개해 있다.

멸종된것으로 알려진 해오라비난초가 다행하게도 살아남아 꽃망울이 맺혀있는 것이 보인다.

애기땅빈대

염주나무 열매

상사화

피마자 (위쪽의 붉게 갈라진 것이 수꽃,  아래 노란색의 뭉치가 암꽃)

능소화

이곳에서는 해오라비난초가 건재함을 확인하고 3차 기행지로 출발을 하였다.

2015.8.1  맑음

서울근교 야생화기행(1)

무척이나 더운날 1차기행지에 도착하여 서너곳을 탐사를 하는데 어찌나 땀이 흐르는지 힘이 들었으나 귀한 야생화를 만나 본다는 기대로

손수건이 흠벅 젖도록 땀을 닦으며 숲속을 헤메며 야생화를 만나 보았다.

덩굴박주가리

흑박주가리

좀고추나물

기장대풀

기생여뀌

푸른여로

고추나물

메꽃

산해박

해오라비난초

날씨가 무척 습하고 더워 휴식을 취하고 2차 기행지로 가기전에 점심을 하고 가기로 하여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휴식을 하였다.

2015.8.1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