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잎해란초

좁은잎해란초(Linaria vulgaris Hill)-현삼과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쿠기동상이 바라보는 야로벡산 2,645m 

쌍덕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년초로 줄기는 곧추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25~40㎝이고 전주에 약간 분백색을 띠며 평활하다. 잎은 호생하나 위쪽의 것은 3엽윤생하고 선상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으로 길이 2~5.5㎝, 너비 2~5㎜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주맥만이 뚜렷하고 엽병은 거의 없다.

 

꽃은 8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약 5㎜이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난형이며 서로 포개지고 황록색이다. 화관은 양순형으로 목부에 돌기가 있으며 밑부분의 거는 길이 약 8㎜로서 끝이 점차 좁아진다. 수술은 2강웅예이고 과실은 삭과로 구형이다. 본종은 해란초에 비해 잎은 선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호생 또는 3엽윤생하며 주맥만이 뚜렷하다. <두산백과>

2017.7.25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