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털이슬(Circaea quadrisulcata)-바늘꽃과







슬로베니아 트렌타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쌍떡잎식물 도금양목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털이슬이라고도 한다. 약간 그늘진 숲에서 자란다. 높이 30∼40cm이다.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마주나고 좁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이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있으며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붉은빛을 띤 흰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약 15cm로서 꽃이 핀 뒤 길게 자란다. 꽃받침과 꽃잎은 2장이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조금 들어간다.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고 세로홈이 있다. 지름 3mm이며 갈고리 같은 털이 나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꽃받침 빛깔이 연한 것을 광릉말털이슬
(var. viridicalyx)이라고 한다. 한국(금강산 이북), 일본, 중국 북동부, 헤이룽강, 알타이산맥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7.7.2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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