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자리꽃나무(Dryas octopetala var. asiatica)-장미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상록활엽 소관목.


모전화수(), 다변목()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지를 치면서 옆으로 벋는다. 잎은 어긋나지만 뭉쳐난 것처럼 보이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1∼2cm, 폭이 6∼15mm이다. 잎백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주름이 지고 뒷면은 흰색 솜털이 빽빽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5∼20mm로 흰색 털이 있으며 가운데까지 턱잎이 붙는다.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3∼10cm의 꽃자루가 나오고 그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8개이며, 수술과 암술대가 많고, 암술대는 씨방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이 진 다음 암술대가 길이 3cm로 자라서 할미꽃의 열매와 같은 열매가 되는데, 열매는 수과이고 흰색 털이 있으며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한국·일본·중국(만주)·우수리강 유역·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7.7.26  흐림, 비 (스로베니아 트렌타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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