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꿀풀(Prunella vulgaris for. arbiflora)-꿀풀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꿀풀(Prunella vulgaris var. lilacina)의 근연종 중 하나로 꽃 색깔은 흰색이다. 자주색 꽃이 피는 꿀풀에 비해 드물다. 높이 20∼30cm로 자라며 잎과 줄기에 흰털이 빽빽히 나 있다. 줄기는 곧게 서며 단면이 4각이고 꽃이 진 후에는 밑에서 기는줄기가 나온다.

잎은 길이 2∼5cm의 긴 타원형으로, 줄기를 따라 2개씩 마주난다. 잎 가장자리에 있는 얕은 톱니는 개체에 따라 없는 것도 있다. 줄기의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갈라지며 1∼3cm 길이의 잎자루가 있다. 위쪽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잎자루 없이 줄기에 직접 달린다.

7월에 흰색의 통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 모양은 입술처럼 생겼는데 위쪽의 꽃부리는 2갈래로, 아래쪽은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길이 1.6mm의 작은 분열과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한국과 만주 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꽃차례째 그늘에 말린 하고초는 임질·결핵·소염·이뇨·종기 등에 쓰이는 약재이다. 꽃은 꿀이 많아 밀월식물로도 쓴다. <두산백과>


2018.6.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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