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되는 숭례문

 

2008.2.14일 오후 남대문을 찾아가 장막에 가려지는 숭례문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탄식과 원망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가는 정권이나 오는 정권에 대한 부담은 모두 자유롭지 않다는 민심을 읽을 수 있었다.  참여정부의 무능과 무관심속에 잃어버린 한민족의 얼과 상징의 마지막 모습 하나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현실에 더 답답함을 느꼈다.   

 

 

 

 

 

 

 

 

 

남대문에서 (20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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