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Larus canus)-갈매기과

 

 

 

 

 

 

황새목 갈매기과의 새.

 

몸길이는 대개 약 40cm이고, 날개를 폈을 때의 길이는 119∼122cm이다. 가늘면서 노란빛을 띤 녹색의 다리와 물갈퀴가 달린 발이 특징이다. 암수가 서로 비슷하지만 수컷이 약간 큰 편이다. 등과 날개는 회색이고, 머리는 순백색이며, 부리는 푸른빛을 띤 노란색이다.

구애행동은
암컷이 몸을 쪼그리고서 수컷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것이다. 암컷은 작은 언덕이나 바위 등에 해조류, 작은 나뭇가지,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둥지를 짓는다. 알은 밝은 갈색 또는 올리브빛 갈색이며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부화하는 데 3∼4주일이 걸린다. 새끼의 깃털은 갈색으로 노란빛을 띤 갈색의 반점이 있고, 부리
는 분홍색 바탕에 검은색이다. 새끼가 어른과 같은 깃털로 바뀌려면 27개월 정도가 걸린다.

주된 서식지는 해안과 조수가 밀려드는 강 하구, 내륙의 호수, 축축한 늪지 등으로 육지로부터 그리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물고기나 그 밖의 해산물은 물론 벌레나 쥐, 작은 새, 식물의 열매, 곡물 등을 먹는다. 야생에서 24년 이상을 산 기록이 있다. 한국에서는 겨울에 월동하며 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제주도 서귀포 (20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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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물고기를 먹고 있는데 가운데로 한마리가 날아든다.

가운데로 한마리가 끼어들자 싸움이 벌어진다.

서열이 정해졌는가.. ..  머리, 몸통, 꼬리....  

꼬리를 차지한녀석 너희들끼리 잘먹고 잘살아라...글세요.

 

한강변 잠원에서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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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둥오리(Anas platyrhynchos )-오리과

 

 

 

 

 

기러기목 오리과

 

몸길이는 수컷이 약 60cm, 암컷이 약 52cm이다.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있는 짙은 녹색이고

흰색의 가는 목테가 있다. 윗가슴은 짙은 갈색이다. 꽁지깃은 흰색이지만 가운데꽁지깃만은

검정색이며 위로 말려 올라갔다. 부리는 노란색이다. 암컷은 갈색으로 얼룩진다.

 

집오리의 원종이며, 한국에서는 가장 흔한 겨울새이자 대표적인 사냥용 새이기도 하다.만·호수·

못·간척지·하천·해안·농경지·개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낮에는 만이나 호수·해안 등 앞이 트

인 곳에서 먹이를 찾고 저녁이 되면 논이나 습지로 이동하여 아침까지 머문다. 하늘에서는 V자

모양을 이루고 난다. 4월 하순에서 7월 상순까지 한배에 6∼12개의 알을 낳아 28∼29일 동안

암컷이 품는다. 식성은 풀씨와 나무열매 등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와 무척추동물 등 동물성

먹이도 먹는 잡식성이다. 북위 30∼70° 사이의 북반구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하며 지역적 기후

조건에 따라 남쪽에서 겨울을 난다.

 

한강시민공원 잠원의 모래톱에서 (200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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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물고기 사냥을 마친 백로가 물을 차고 날라 오른다.

 

 

 

 

 

 

 

 

 

 

 

한강변 잠원에서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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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사냥

 

올 여름 장마때 한강고수부지 잠원에 모래톱이 생기고 나서 많은 새들이 날아와 머물다 가곤

한다.  오늘 오후에 오리, 까치, 갈매기와 백로가 섞여 있다. 갈매기가 사냥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오리

갈매기가 사냥을 하고 있다. 물고기를 잡았다 놓쳐 다시 잡아 물고 날아가 버렸다.

 

 

 

 

 한강변 잠원 (200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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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

 

서울대공원에서 홍학의 무리를 한참 처다보니 어찌나 목이 유연한지 별짓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군무의 명수이어서 인지 몸매를 제일 많이 다듬고들 있었습니다.

 

 

 

 

낮잠을 자는 모습

 

 등을 긁는지 안마를 하는지?

 

 몸매를 다듬기에 열중

 

 서울대공원에서 (200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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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꺼병이, 꿩새끼)

 

비가 그쳐 남산야외식물원을 나가 보았다.  식물원을 일주를 하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도랑에 꺼

벙이 세마리가 도랑을 빠저 나오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다. 어미는 숲에서 요란하게 움직

고 있었다.   어떤 젊은이와 같이 도랑을 양쪽에서 막아 차레로 잡아 꺼내어 숲속으로 옮겨 주

는데 한 마리가 도망을 처 수채구멍으로 빠저 철재 뚜껑을 열고 모자를 벗어 겨우 꺼내어  줄 수

있어서 다행이 세마리를 다 숲속으로 돌려 보내주었다.  운이 좋았던 이 꿩들은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귀가를 했다.  남산에서 (200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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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의 매

 

 

 

 

 

 

 테를지 초원에서 (200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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