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과 새(한강의 꽃)

일출

태국 팍총 리조트에서 맞은 일출. 태국의 리조트에는 작은 불사를 세워놓고 매일 아침 해가 뜰 무렵 청소를 하고 물을 떠 놓고 향을 피운다.

태국 팍총 (2012.12.16  맑음)

태국 팍총에서 맞은 일출

태국 팍총 (2012.12.27  맑음)

몽고 홉스골 호수(Khovsgol Lake)의 일출

몽고 홉스골 호수변 겔에 머무르든 다음 날 아침 일출을 보기위해 일직 일어나 새벽녁 밤하늘의 달과 별을 찰영하고 호수가로 나가 일출을 기다리며 찰영을 하였다. 호수가의 바람으로 손이 시릴 정도의 추위를 느끼며 일출을 기다렸다.

 호수가에 말 두필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

호수가엔 물안개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 

  겔 뒤편으로 아침햇살을 받은 구름이 노을같이 보인다.  ↓ 

 6시 7분에 해가 떠오른다.  ↓ 

겔의 굴둑에서 나오는 연기가 호수 바람에 따라 날려가고 있다.  ↓

몽고 홉스골 호수 (2012.8.12  맑음)

홉스골 호수(Khovsgol lake) 아침풍경 

몽고 Khovsgol lake (2012.8.12  맑음)

홉스골 호수의 여명(Khovsgol lake)

몽고의 북서부에 위치한 홉스골 호수의 여명은 호수에 물안개와 구름이 어울러저 한폭의 그림을 수놓은 듯 하다. 교통편이 좋지 않은 이곳 오지에 많은 관광객이 들리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한것 같다.

몽고 홉스골 호수 (2012.8.12  맑음)

서울의 여명과 일출

워커힐 (2011.12.22  맑음)

2011년 새해 일출-아차산

새해 아침 일기예보에 서울시내 아차산 정상이 제일 좋을 것이라하여 아침일직이 아차산을 찾아 나섰다. 지하철을 타고 광나루역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아차산으로 길을 메우고 오르고 있다. 빨리 갈수도 없고하여 대열을 따라 아차산 공원에 이르니 봉사원

들이 따듯한 커피를 나누어 주며 새해 인사를 한다. 몹씨추운 날씨라 따듯한 커피가 한결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등산로를 따라 너무 많은 인원이 오르다 보니 일출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울것 같아 길을 벗어나 바위사면으로 오르는 것도 많은 사람

들로 쉽지가 않았다. 겨우 해맞이공원에 도착했으나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해를 기다리고 있어 자리를 잡기도 어려웠다.

겨우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리니 일기예보와 달리 구름이 짙게 깔려 있어 구름으로 일출을 보기가 힘들어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2011년 새해 해맞이를 기다리고 있다. ↑

구름이 깔려있었지만 일출시간이 되자 '2011 아차산 해맞이' 행사로 광진구청장의 새해인사가 끝나고 힘찬 박수갈채속에 많은 풍선

이 새벽하늘로 높이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 

         해맞이를 보러왔던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속에 동녂을 바라보며 자리를 뜰 생각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 

                                일부는 자리를 뜨기 시작하고 아래에선 계속해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

                       일출예정보다 30분이나 늦게 구름위로 해가 보이기 시작하자 탄성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 

                                                                산아래쪽에 아침햇살에 어린이대공원이 보인다. ↑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차산 해맞이공원 (2011.1.1 흐림) 

태백산 일출

경인년 새해아침 일출을 맞기위해 전날 저녁 11시 50분에 서울을 출발하여 새벽 3시에 유일사주차장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다

4시에 태백산정상을 향해 출발을 하였다.  새해 첫날 일출산행을 하려는 수많은 등산객이 버스로 도착하여 대오를 지어 산행이

시작되자 등산객으로 붐빈다. 기온은 영하 15도쯤 되어 몹씨 추웠다. 유일사입구부터 좁은 소로로 접어들자 길이 밀리기 시작해

정체가 계속되었다. 간간히 일직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사람들과 만나면 정체는 더욱 심해졌다.  6시 반경 천제단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바람을 맞으며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리고 서있다. 기온이 뚝 떨어진 태백산의 칼바람으로 체감온

도는 영하 30도쯤 될것 같다.

일출까지는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바람을 피할곳이 없다. 천제단 돌담안에 겨우 비집고 들어가 바람을 다소라도 피하며

한시간을 기다리니 동녁 하늘이 붉게 밝아오기 시작한다.  

 2010.1.1  06:57  어둠속에서 동녁이 붉게 밝아오기 시작한다.

2010.1.1  07:11  15분 경과 

2010.1.1  07:12  15분이 경과하자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하며 동녁을 응시하며 자세를 가다듬기 시작한다.

천제단에서 오랜시간을 기다린 등산객

2010.1.1  07:26  30분 경과하여 해가 곧 솓아 오를것 같이 보인다.

2010.1.1  07:30  구름사이로 해가 보이기 시작한다.

2010.1.1  07:32  

2010.1.1  07:33  새해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소망을 비는듯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2010.1.1  07:33  해가 솓아 오르자 '복많이 받으세요'하는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린다.

2010.1.1  07:34  모두가 추위도 잊은채 해를 바라보는 모습이 경건하고 진지해 보였다. 

2010.1.1  07:34 

2010.1.1  07:35 

2010.1.1 07:35 

2010.1.1  07:36  경인년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떠 올랐다.... 모두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2010.1.1  07:36  

2010.1.1  07:37  해가 떠오르자 새해일출을 본 뿌듯한 마음을 간직하고 하산준비 하느라 다시 부산해진다.

                      블로거 여러분 경인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태백산 천제단 (2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