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물푸레나무과

 

 

 

 

 

 

 

열매 

열매의 모양이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로 불리는 관목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아름다운 부채라는 뜻의 미선(美扇) 또는 부채의 일종인 미선(尾扇)에서 유래한다.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볕이 잘 드는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는 1m에 달하고,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어린 가지는 네모진다. 잎은 마주나고 2줄로 배열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형이고 길이가 3∼8cm, 폭이 5∼30mm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2∼5mm이다.



꽃은 지난해에 형성되었다가 3월에 잎보다 먼저 개나리 꽃모양의 흰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수북하게 달린다. 연분홍색의 꽃이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흔치않다. 노란색의 개나리꽃은 향기가 없지만 미선나무의 꽃은 향기가 뛰어나다. 꽃받침은 종 모양의 사각형이고 길이가 3∼3.5mm이며 4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화관은 꽃받침보다 길고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2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둥근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5mm이고 끝이 오목하며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충청북도 괴산군과 진천군에서 자라는데 이들이 자생하는 지형은 거의 돌밭으로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독특한 생태를 가지고 있다.



미선나무의 종류는 흰색 꽃이 피는 것이 기본종이다.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을 분홍미선(for. lilacinum), 상아색 꽃이 피는 것을 상아미선(for. eburneum),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을 푸른미선(for. viridicalycinum), 열매 끝이 패지 않고 둥글게 피는 것을 둥근미선(var. rotundicarpum)이라고 한다. 미선나무의 자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두산백과>

 

2021.3.1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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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잔대(Adenophora taquetii)-초롱꽃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는 굵으며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20 cm 내외로 잎이 달린 자리에서 능선이 발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길이 1.5∼3cm, 나비 1∼2cm이다.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잎자루가 없다.

 

꽃은 7∼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줄기 끝에 1개 또는 약간의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로 잎같이 생기고 소포와 더불어 톱니가 있는 것도 있다. 꽃받침조각은 줄 모양이고 톱니가 없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며 길이 2 cm 정도로서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이며 열매는 삭과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헌러선 정상부에서 자란다. (두산백과)

 

2020.10.8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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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승마(Kirengeshoma koreana)-범의귀과

 

한국특산종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전라남도 백운산에서만 자라는 귀한식물인데 광릉수목원 숲속에 한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2020.9.2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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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나리(Tricyrtis dilatata)-백합과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뻑꾹나리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여러 개가 한 군데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으로 길이 5∼15cm, 나비 2∼7cm이다. 잎 아래부분은 원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굵은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자줏빛이 돌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자루에 짧은 털이 많고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 겉에 털이 있으며 자줏빛 반점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수술대는 편평하며 윗부분이 말린다. 씨방은 3실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씩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바소꼴이고 길이 2cm 정도이며 종자는 편평한 타원형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남쪽에서 자란다. <두산백과>

 

2020.8.11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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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딸기(Rubus longisepalus var. tozawai)-장미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해변 산기슭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일자 모양이다.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고 잔털과 잔가시가 있다.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며 짧다. 꽃자루는 길이 1cm 정도이고 털이 빽빽하다. 열매는 둥글고 6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데 먹을 수 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맥도딸기와 비슷하나 잎자루에 잔털과 잔가시가 있고 꽃받침조각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거제도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 특산종으로 거문도와 거제도에서 자란다. (두산백과)


2020.4.26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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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붓꽃(Iris savatieri)-붓꽃과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기슭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13cm에 달하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황백색으로 가늘고 길며 뭉쳐난다. 밑부분이 묵은 잎으로 둘러싸이고 3∼4개의 뿌리잎이 있다. 꽃이 필 무렵의 원줄기 밑에 달려 있는 잎은 길이 13∼20cm, 나비 3∼8mm로서 거의 곧게 선다.

노란색꽃이 4∼5월에 줄기 끝에 있는 2개의 초포 사이에서 길고 가는 꽃대가 나와 그 끝에 한 송이가 달리는데 지름은 2cm 정도이다. 3개의 수술은 암술대
 뒤에 숨어 있고,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지는데 그 뒷면에 암술머리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고 삭과는 약간 둥글다. 노랑붓꽃에 비해 전체가 작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중부(경기도)·만주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20.4.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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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나무(Pyrus ussuriensis var. seoulensis)-장미과


새로운 식물을 발견하여 이름을 붙이게 되는 나무를 기준표본목이라고 하는데, 이곳의 문배나무는 1935년 현재의 위치에서 일본의 식물

학자인 Nakai교수에 의해처음 발견되면서 이름 붙여지게 되었으나  1966년 이창복 선생에 의해 다시 이름 지어진 나무로써 학술적 가치

가 큰 나무이다. 문배나무는 산돌배나무의 변종으로 산돌배나무에 비해 꽃이 큰 것이 차이점이며 특산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문배나무(홍릉수목원 안내판)




장미과의 낙엽 활엽교목.

 

산돌배와 비슷하지만 꽃이 큰 것이 다르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이고 작은 가지는 갈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으로 뒷면에 희끄무레한 털이 배게 나고 톱니가 있다.

이른 봄에 커다란 흰 꽃이 짧은 가지 위에 산방 꽃차례로 모여 피고 열매는 배와 비슷한 공 모양의 장과로 10월에 익는다. 목재는 여러 가지 기구재로 쓰고 나무껍질은 물감으로 쓴다. 우리나라 서울의 특산종이다.


2020.4.4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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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나무(Prunus yedoensis)-장미과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자라면 가지나 잎이 될 식물의 새싹이다.  꽃눈보다 가늘고 길다. 엽아 ·영양눈이라고도 한다. 꽃눈에 대응되는 말로 보통 꽃눈보다 가늘고 길다. 잎눈 속에 잎이 배치되어 있는 모양을 아층이라 하고, 잎눈 속의 어린 잎의 모양을 아형이라 한다.


높이가 15m 내외에 달한다. 수피는 평활하며 회갈색이고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상난형 또는 도란형이며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복거치가 있고 뒷면의 엽맥과 엽병에 털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5, 6개의 꽃이 짧은 산방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에 털이 있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8㎜이며 6∼7월에 검게 익는다. 왕벚나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신례리와 봉개동, 전라남도 대둔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자생지를 보호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수피를 약재로 이용하고 있다. 약성은 한하고 고하며 완화·진해·해독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소·피부염·담마진·소양증 등에 사용한다. <두산백과>

 

2020.4.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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