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은돌창포(Tofieldia coccinea)-백합과

 

백두산에서 맞난 야생화들은 거의가 우중에 찰영이 되어 사진이  깨끗치 않습니다.   백두산의

야생화를 소개한다는 생각에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꽃는 절벽에 자생을 하고

어 다리위에서 찰영한 것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숙은꽃창포라고도 한다. 습기가 있는 바위의 틈과 겉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는 튼튼

하며 높이는 5∼15cm이다.   잎은 대부분 뿌리에서 나오고 꽃자루에는 1∼2개가 달리며 좌우로

편평하다. 줄 모양으로 끝은 길게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잔 돌기가 있어 까실까실하며 낫 모양으

로 굽는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 또는 검은 갈색빛을 띤 자주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지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며 밑으로 처진다.


꽃자루 끝이 밑으로 처지고,
석창포를 축소시킨 것 같으므로 숙은돌창포라고 한다. 한국·일본·사할린섬·우수리강·헤이룽강·시베리아·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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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제비꽃(Viola biflora)-제비꽃과

 

백두산에서나 볼 수 있는 장백제비꽃을 비가내리는 소천지에서 너무 늦은 시간에 맞나 사진에 담기는 했으나 너무 어두워 아쉬움이 컸다. 

 

아래 위의 흰꽃은 참기생꽃 ↓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장백노랑제비꽃·장백산제비꽃·쌍화황근채라고도 한다. 다소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게 옆으로 벋으며 마디가 밀접해 있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5~20cm로 자란다. 각각 3∼4개의 잎이 달리고, 잎은 신장 모양 심장형으로 둔한 톱니가 있으며 털이 다소 있다. 턱잎은 좁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 3∼5mm이며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의 끝과 잎겨드랑이
에서 꽃자루가 자라서 각각 1개씩 달린다. 꽃은 옆갈래조각에 털이 없고 순판()에 자줏빛 줄이 있다.  꿀주머니는 반원형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8월에 익는데,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3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풀 전체를 해독, 간기능 촉진, 부인병
등에 약용한다. 한국(백두산)을 비롯하여 북반구의 아한대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8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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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귤(Vaccinium vitis-idaea)-진달래과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상록 소관목.

 

땃들쭉이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땅속줄기가 벋으면서 자라고

잔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며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을 거꾸로 세

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1∼3cm, 나비 5∼13mm이다.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윤이 난

다. 겉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검은 점이 있으며 끝은 오목하게 들어간다.

꽃은 5∼6월에 흰색이나 연한 붉은색으로 피고 가지  윗부분의
총상꽃차례에 2∼3개씩  달린다.

화관은 종처럼 생기고 길이 6∼7mm로서 밑을 향하며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8∼9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열매는  신맛이 강하나 달콤하여 날로 먹거나 술을 만들고 잎은 약재로 쓴

다. 한국(금강산 이북)·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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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꽃(Majanthemum bifolium)-백합과

 

백두산에서 맞난 야생화들은 거의가 우중에 찰영이 되어 사진이  깨끗치 않습니다.   백두산의

야생화를 소개한다는 생각에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은 산의 침엽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가늘고 길며 백색이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

게 서며 높이는 25cm이다.  잎은 2∼3개가 어긋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심장 모양으로 끝이 뾰

족하고 길이 2∼5cm, 나비 1.5∼4cm로 뒷면 맥 위에 돌기 같은 털이 다소 있다.  5∼6월에 백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이삭 모양의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꽃을 단다.


화피()는 4조각으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4개의 수술은 화피조각보다 짧다. 꽃받침

조각은 3개이고 끝이 둥글다.   열매는 장과(漿)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빨갛게 익는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황해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시베리

·유럽·캄차카 받도 등지에 분포한다. 본종은 큰두루미꽃에 비하면 전체가 소형이다.

 

백두산 (200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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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만병초(Rhododendron aureum)-진달래과

 

10년만에 다시 찾아간 백두산 천문봉 그러나 비바람이 너무 심해 그냥  내려가자는 의견과 그

래도 달문으로 내려가 천지를 보고 장백폭포로 내려가자는 의견이 맞서  10여분의  상의 끝에 

세사람은 차로 내려가고  나머지는 달문으로 비탈길을 내려가기로 하였다. 9명이 천지에 이르

니 비가 약해져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었지만  백두산 산봉은  구름에 가려 볼 수 가  없었다. 

백두산 천지 물가 언덕에 비에 흠벅 젖은 노란만병초가  꽃밭을 이루고 있다.  

 

천문봉에서 달문으로 내려가는 절벽의 노란만병초 

 

백두산천지와 노란만병초 

천지에 얼음들이 떠있다. (왼쪽 중앙) 

백두산 천지의 노란만병초 군락. 천지에 아직 눈이 남아 있었다.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키는 4m 정도 자라며 줄기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끝에서는 모여나기도 한다. 잎 앞

면은 진한 초록색이며 광택이 나고, 잎 뒷면은 연한 갈색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잎뒤로 조금 말려 있다.   꽃은 7월에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

에 10~20송이가 무리져 달린다. 꽃부리는 깔때기처럼 생겼으며,  10개의 수술은 그 길이가 모두

다르고 수술대 밑에는 털이 달려 있다. 열매는 삭과로 9월에 익는다.

 

모든 병을 낫게 해준다고 해서 만병초라 이름지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베거나 잎을 뜯
어갔는데, '초'자가 붙어 있으나 풀이 아니고 모든 병을 낫게 해주는 것도 물론 아니다. 잎은 만병
엽(萬病葉)이라 하여 콩팥이 나쁜 경우나 류머티즘에 먹으면 효과가 있고 이뇨에도 쓰인다. 주로
고산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강원도 북쪽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반그늘진 곳 또는 그늘진 곳,
특히 공기중에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디지만, 생장속도가 느리고 공해에 약
하다. 연한 노란꽃이 피는 것을  노랑만병초(R. aureum)라고 하는데 주로 중부 이북에서 자라며,
짙은 붉은꽃이 피는 홍만병초(R. brachycarpum var. roseum)는  만병초처럼  잎을 말려서 약으
로 쓴다.
 

백두산 주변지역에서만 자라나는 상록 관목으로 키는 작은 편이다.  잎은 어긋나고 가지 끝에 모

여서 나며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는 뒤로 말린다. 잎의 윗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갈색

털이 촘촘히 나있다. 꽃은 5~6월쯤 연노랑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들러 붙어 있고 꽃부리는 깔

대기 모양이며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관상용으로 반그늘에 심어 가꾸고, 잎은 만병엽 이

라 하여 약용으로 쓰이는데, 한방에서는 잎을 말려서 신장병, 류마치스, 통풍에 사용하고 민간에

서는 이뇨제로 쓴다.

 

백두산 천지 (200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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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다래나무(Actimidia kolomikta)-다래나무과

 

백두산 여행중 본 쥐다래나무는 잎이 흰색으로 변한후 다시 분홍색으로 변하고 있다.

 

 

 

 

백두산 (200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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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Convallaria keiskei)-백합과

 

이른 봄에 피는 은방울꽃이 백두산에서는 지금 피고 있다. 풀잎사이로 하얀 종들이 줄줄이 달려

있어 다시 봄을 맞는 기분으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오월화·녹령초·둥구리아싹 등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25∼35cm이다. 땅속줄기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오고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밑부분에서는

칼집 모양의 잎이 있고 그 가운데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감싼다. 잎몸은 긴 타원형이거나 달

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 12∼18cm, 나비 3∼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자루가 길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꽃줄기는 잎이 나온 바로 밑에

서 나오며,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10송이 정도가 아래를 향하여 핀다.  포는 막질(:

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작은꽃자루의 길이와 비슷하거나 짧다. 화피

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서 화관 밑에 달린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며 3실이고 암술대는 짧다.

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7월에 붉게 익는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잎은 식용한다. 향기가 은은하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재료로 쓰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강심·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심장쇠약·부종·타박상 등에 약재로 쓴다.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이다. 한국·중국·동시베리아·일본에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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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범꼬리(Bistorta vivipara)-마디풀과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가는범꼬리·큰산범의꼬리·가는잎씨범꼬리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7∼70cm이다. 뿌리줄기가 굵고 짧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2∼13cm로 잎자루가 길고 바소꼴

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다.   가장자리의  잎맥은 옆으로 평행하고 잎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0∼30

cm이고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2∼5cm로 밑부분에 구슬눈이 달린다. 화피는 길이 약

3mm이며 끝이 5갈래이다. 수술 8개, 암술 1개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져 길게 꽃 밖으로 나

온다. 암술대가 긴 꽃과 짧은 꽃이 있으며, 열매를 맺지 않고 구슬눈으로 번식한다.

호범꼬리와 비슷하나 포기 전체가 작고 꽃은 더욱 작다. 밀원식물이며 목초로도 쓴다. 북한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북부지방의 고산지대와 백두산 분화구 바로 아래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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