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1일(1-5) 자그레브 대성당

크로아티아 여행 1일(1-5) 자그레브 대성당(1)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고 1217년에 성모마리아에게 헌정되었다. 성당은 높이가 77m, 넓이가 46.2m이며 두개의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데 북쪽 탑이 105m, 남쪽 탑이 104m이다. 성당 내부의 면적은 1,671㎡로 최대 5,00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큰 규모이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 신고딕 양식의 제단등이 있고 성당에만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이 되어 '크로아티아의 보물'이라 부른다. 외관은 로마네스크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1242년 타타르족의 침공으로 심하게 훼손되었다. 1264년부터 20년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복구했고, 15세기 중반에서 16세기 초까지 성당 주위에 성벽을 쌓아 또 다른 침입에 대비하고자 했다.  그러나 17세기에 발생한 2번의 화재로 인해 성당은 손상을 입게 되었고 17세기 중반까지 복구했으며 육중한 종탑을 남쪽에 세워 감시대로 활용했다.

 

 

 

 

 

 

 

 

 

성당 앞에는 성모 마리아의 동상과 분수대가 있다. 성모 마리아를 주보성인으로 모신 성당 답게 성당 곳곳에는 성모 마리아에 관한

예술품이 많다. 오후 석양 빛에 성모 마리아상이 더욱 아름답게 돋 보이고 있다.  ↑↓

 

 

 

 

 

 

성당주변은 성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

 

 

 

 

 

 

 

 

 

 

 이 성당 안에선 13세기의 프레스코화, 르네상스시대의 교회 의자,대리석 계단, 바로크풍의 설교단 등이 유명하다.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2011.8.11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