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2일(2-2) 플리트비체 국립공원(3)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은 해발 600m 안팎의 깊은 숲속에 호수 16개가 옹기종기 모여 있고, 크고 작은 폭포 100여 개가 그 호수들을 잇고 있다. 문자 그대로 ‘달력 사진 속의 풍경’이 연출되는 곳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 명소다.
차량에서 내려 이곳부터 P2까지 도보로 호수의 산책로를 따라 서서히 내려가며 숲을 지나기도 하면서 많은 폭포를 만나게 된다.
P2 방향을 가르키는 안내판에서 부터 목재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시작된다. ↓
이지점에서 차량으로 올라온 관광객과 도보로 올라온 사람들이 모여 같이 관광이 시작되어 대열이 이루어지고 있다. ↑↓
호수는 녹색으로 바닥이 맑게 보일 정도로 물이 맑다. 처음으로 폭포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호수 물이 아래 호수로 물이 흘러 내리는 곳이 여러곳에서 보인다. ↓
중간에 울창한 나무숲을 통과하기도 한다. ↑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 들고 휴식을 했다. ↓
이곳 폭포는 배경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열을 지어 순서대로 사진을 담았다. 배경이 너무 밝고 안쪽은 어두어
사진이 좀 그렇다. ↓
공원 면적은 300㎢ 나 된다. 이 중에서 호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6%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숲이다. 그러나 플리트비체를 대표하는 풍경은 에메랄드빛 호수와 호수를 잇는 크고 작은 폭포다.
수천 년에 걸쳐 석회암과 백암을 통해 흐르는 물은 차례로 아름다운 동굴과 강, 폭포를 형성했다. 호수 가운데, 폭포 바로 밑으로 나무로 오솔길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 아름답다. 특히 호수의 물은 투명하면서도 초록과 푸른빛이 도는데 호수 바닥에 쌓인 탄산석회 때문이라고 한다. 물의 깊이에 따라 초록색 혹은 피린색을 띠고 있다.
샌프란스시코 출신의 사진작가는 “여행은 도시, 마을, 그곳에 사는 사람들만으로 한정하지 않는다”면서 “사람들이 살지 않지만 그곳엔 감탄을 자아내는 자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사랑스럽고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실제로 자연의 고향이다" 고 덧붙였다. ↑↓
P2지점이 가까워 오자 대열이 멈추어진다. P2에서 배를 기다리느라 대열이 정체가 약 20여분이나 계속되었다.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2011.8.11 맑음)
'旅行-크로아티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다르 Old town-한강의 꽃 (0) | 2011.12.15 |
---|---|
자다르 Sea organ-한강의 꽃 (0) | 2011.12.13 |
크로아티아 여행 2일(2-5) 자다르(2)-한강의 꽃 (0) | 2011.11.29 |
크로아티아 여행 2일(2-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4) (0) | 2011.10.15 |
크로아티아 여행 2일(2-2) 플리트비체 국립공원(2)-한강의 꽃 (0) | 2011.10.13 |
크로아티아 여행 2일(2-1) 플리트비체 국립공원(1)-한강의 꽃 (0) | 2011.10.10 |
크로아티아 여행 1일(1-6) 자그레브 대성당(2) (0) | 2011.10.07 |
크로아티아 여행 1일(1-5) 자그레브 대성당 (0) | 201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