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범꼬리(Bistorta vivipara)-마디풀과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가는범꼬리·큰산범의꼬리·가는잎씨범꼬리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7∼70cm이다. 뿌리줄기가 굵고 짧다. 뿌리에 달린 잎은 길이 2∼13cm로 잎자루가 길고 바소꼴

이거나 타원 모양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다.   가장자리의  잎맥은 옆으로 평행하고 잎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흰색으로 피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0∼30

cm이고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2∼5cm로 밑부분에 구슬눈이 달린다. 화피는 길이 약

3mm이며 끝이 5갈래이다. 수술 8개, 암술 1개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갈라져 길게 꽃 밖으로 나

온다. 암술대가 긴 꽃과 짧은 꽃이 있으며, 열매를 맺지 않고 구슬눈으로 번식한다.

호범꼬리와 비슷하나 포기 전체가 작고 꽃은 더욱 작다. 밀원식물이며 목초로도 쓴다. 북한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있다. 북부지방의 고산지대와 백두산 분화구 바로 아래에서 자라며,

북반구의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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