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송년회겸 출사

2014년 송년회겸 출사

 

첫눈이 내린 아침 산에들에야사랑에서는 2014년 송년회겸 조류탐사를 올림픽공원에서 갖기로하여 평화의문으로 향했다. 10시반이 되니 16명 전원이 도착하여 출사를 시작했다. 밤새내린 설경을 찰영하느라 평화의 문에서 부터 샤터소리가 작열을 한다.   

 

공원 가운데 3그루의 감나무에 까치밥인 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이 감을 볼때마다 보리고개를 숙명처럼 받아드리던 시절 선조들의

자연사랑과 지혜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즈음 산 입구에 '우리식량을 가져가지 마세요' 라는 애절한 팻말이 보이기 때문이다. 

 

까치밥 감

산수유

참새(감나무)

 

참새(찔레나무)

직박구리(감나무)

 

직박구리(찔레나무)

 

까치(감나무)

 

물까치(감나무)

 

 

 

 

 

오색딱따구리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가 들려 행운이라 했는데 비둘기가 나무를 쪼고 있었다.

자산홍 꽃

노박덩굴 열매

딱새

 

꿩(장끼)

 

토끼

들고양이

왜가리와 까치떼

왜가리

 

 

 

산에들에야사랑송년회

 

오찬

2014.12.3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