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봄소식(3월 7일)
추운 날씨에 한 두개씩 피던 야생화가 경첩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 지자 무리를 지어 꽃이 피기 시작했다. 길가 둔덕에 봄까치꽃과 별꽃은 파랗고 흰 꽃들이 무리를 지어 피기 시작하여 이제는 쉽게 눈에 뜨인다. 잠수교에서 동호대교 쪽으로 수영장이 있는 길가는 파란 꽃들이 물결을 이룬다. 아마도 4월 초까지는 봄까치꽃 길이 될것이다. 오늘 새롭게 핀 꽃은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주 작은 꽃마리도 두송이 꽃이 피었다. 이제 한강변을 걸으며 새로 피는 꽃들을 열심히 찾아 봄소식을 전하는 즐거운 계절이 시작되었다. 올 한해도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가득 주기를 기대해 본다. 한강변에서 (2006.3.7)
꽃마리
꽃다지
냉이
명자꽃 봉오리
버들강아지
봄까치꽃
별꽃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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