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2월 4주
일주일만에 한강을 나가보니 아직 날씨는 차지만 봄기분이 든다. 아침 일직이 마라톤대회가 열리고 있어 한강변을 따라 마라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지나가고 있다. 길가 둑에 많지는 않지만 봄까치꽃이 피어있고 산수유는 꽃봉오리를 터트리려고 잔득 부풀어 있다. 잠원 꽃밭을 들려보니 기린초 싹이 여기저기 돋아나고 있다. 한쪽 명자꽃나무밭엔 붉은 명자꽃 봉오리가 다닥다닥 뭉쳐있는 봉오리가 봄을 재촉하는듯 하다. 강가에 있는 버들강아지도 막 꽃이 피기 시작하여 붉은색 꽃이 피면서 강아지 허리가 조금씩 휘고 있다. (2006.2.19)
봄까치꽃
산수유
기린초 싹
명자꽃 봉오리
버들강아지
사위질빵 열매
나팔꽃 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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