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괴불나무 열매(Lonicera subhispida)-인동과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약 2m이다. 가지는 짙은 갈색이며 어린 가지에 센털이 난다. 끝눈은 없고 곁눈이 뾰족하며 속이 찬다. 잎은 마주 달리고 타원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길이 4∼6cm이다. 양 끝은 뭉뚝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겉면의 털은 나중에 없어지고 뒷면의 털은 가장자리와 맥 위에만 남는다. 잎자루는 길이 3∼6mm이며 긴 털이 난다.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0∼15mm이고 선모가 나며,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포·꽃받침·화관의 겉에는 털이 나며 수술대·암술대·씨방에는 털이 없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남도·경기도·함경남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9.5.8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