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가 있는 불비상(佛碑像, Stele with Buddha images)
남북국시대(발해) 834년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가르침을 듣는 승려와 보살이 세겨져 있다. 용으로 보이는 동물 2마리가, 아래에는 글씨(銘文)와 인왕상이 각각 새겨져 있다. 글씨는 함화 4년(834) 발해 허왕부(許王府)의 관리였던 조문휴(趙文休)의 어머니가 모든 불제자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발해에서 '함화(咸和)'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였으며 , 허왕(許王)이 관할하던 관청이 있었고, 그 허왕위에 발해 황제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중앙국립박물관 (2009.3.17)
'遺跡. 遺物, 文化財, 文化遺産'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2/2) (0) | 2011.12.26 |
---|---|
신비의 파라오 투탕카멘(1/2)-한강의 꽃 (0) | 2011.12.26 |
창경궁 대온실(식물원)-한강의 꽃 (0) | 2011.12.17 |
측우기-한강의 꽃 (0) | 2011.08.04 |
탈 조가비-한강의 꽃 (0) | 2010.11.26 |
창녕위궁재사(昌寧尉宮齋舍)-한강의 꽃 (0) | 2009.12.28 |
앙부일구(해시계)-한강의 꽃 (0) | 2009.12.03 |
혼천의-한강의 꽃 (0) | 200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