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인동과

 

청계산에서 (2006.5.7)

 

 

 

 

다른 이름 : 골병꽃, 골짝병꽃, 병꽃

 

꽃의 모양이 병처럼 생겨 병꽃나무라 부르며, 잎지는 작은키나무에 속한다. 작은키나무들은 작은 새들과 곤충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강한 바람에 키 큰 나무들이 뽑히거나 부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완충 역할도 한다.
꽃은 노란색에서 점차 빨간색으로 바뀌는데 한 포기에서 노란색과 빨간색 두 가지 색깔의 꽃을 모두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잇꽃이나 인동덩굴에서도 나타난다. 원기둥 모양의 열매는 털이 보송보송 나 있으며, 한겨울에도 자가 터진 상태로 가지에 그대로 달려 있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병꽃나무와 같은 속에 속하는 붉은병꽃나무가 있는데, 꽃받침의 갈래가 가늘게 찢어지고 종자에 날개가 있는 것이 붉은병꽃나무와 다르다. <두산세계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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