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Lagenaria leucantha)-박과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참조롱박·박덩굴·포과()라고도 한다. 길이는 10cm 정도로 푸른빛을 띤 초록색이다.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의 생장이 왕성하고 각 마디에서 많은 곁가지가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심장형이나 얕게 갈라지며 나비와 길이가 20∼30cm이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단생의 합판화관으로 5개로 갈라지고, 지름 5∼10cm이다. 박과식물의 꽃은 대부분 노란색이나 박은 일부 야생종을 제외하고는 모두 흰색이다. 보통 오후 5~6시에 꽃이 피어 다음날 아침 5~7시에 시드는 것이 특색이다. 수술은 3개의 꽃밥이 가볍게 붙어 있으며,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씨방하위로 3개의 태좌가 있다. 화분은 생활력이 왕성하며 수정은 개화 10시간 전부터 꽃이 시든 후까지 가능하다.

열매는 장과로 종류에 따라 다르나 보통 수정 후 10일경부터 급격히 커지기 시작하여 15~20일이면 5~6kg으로 비대해진다. 이 때가 박고지용 등 식용으로 적당한 때이다. 수정 25일 후부터는 품종 특유의 과형()을 이루게 되며, 과피가 굳어지는 것은 40~45일 계속된다. 씨는 흑갈색으로 표면에 솟아오른 4개의 줄이 있고 각 줄에는 짧은 털이 빽빽이 난다. 종자의 발아에는 25~30℃가 적당하다. <두산백과>


2018.9.28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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