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갈(Patrinia villosa )-마타리과

 

 

 

뚝갈이 열매를 맺고 있다.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뚜깔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5m이며 전체에 흰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가지가 나와 땅속 또는 땅 위로 벋으며 번식한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3∼15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있으나 줄기 윗부분의 잎에는 없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지름이 4m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통부가 짧다.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고 3실이며 그 중 1실만이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건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길이가 2∼3mm이고 둘레에 날개가 있다. 날개는 둥근 심장 모양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5∼6mm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패장(敗醬)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기와 맹장염의 소염·배농 작용을 하고 어혈로 인한 동통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세계대백과>

 

고양시 야산에서 (200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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