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자생화기행

 

2012년도 자생화기행도 끝자락에 이르렀다. 가을꽃을 보기위해 한탕강 기행에 참가하여 나섰다. 전날밤 일기예보로는 기온이 내려간다하여 걱정을 했으나 기행을 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한탕강에 도착하여 강가를 따라 자생화를 찾아보니 시기가 조금은 지난감이다. 세곳을 들러보며 끝자락의 자생화를 찾아보고 귀경길에 봉선사의 와송을 보기로 했다. 

 

한탄강 절벽엔 붉게 물든 단풍이 가을이 깊어 감을 느끼게 한다.   

 

 강변에 강부추가 흐트러지게 피어있다.

 

 

 흰강부추도 몇개체가 피어있다. 

 

 강변 바위위에 돌단풍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다.  

 

 좀바위솔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포천바위솔이 자생하는 곳으로 이동을 하니 배풍등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산국 

 

포천바위솔이 절벽위에 피어 있다. 

 

 

길가에 핀 둥근잎유홍초  ↓

 

 쑥부쟁이 

 

 포천구절초 자생지로 이동을 하여 보니 끝물의 포천구절초를 볼 수 있었다. 

 

 

수진달래가 꽃이 피어 있다. 

 

 

강변에서 애기나팔꽃도 볼 수 있었다. 

 

와송을 보기위해 봉선사에 도착을 하니 날이 흐리기 시작했다. 경내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다.  구절초 

 

봉선사 기와에 자생하던 와송은 기와지붕 개선공사로 볼 수가 없었으나 두곳에 겨우 남아 있어 아쉬움을 안고 겨우 담아왔다. 

 

 

봉선사 경내서 문사이로 부처님이 보여 사진에 담아 보았다. 

 

 

 

불자들의 염원이 담긴 춧불이 많이 보인다. 

 

 

봉선사를 끝으로 기행을 마무리하고  귀경할 즈음 검은 구름이 몰려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봉선사를 떠나 국도에 들어서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다행이었다.

 

한탄강 (2012.10.2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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