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자생화 기행
올한해 자생화기행의 끝자락에 동해안의 자생화를 찾아나섰다. 잠실나루역에서 꽃쟁이님과 함께 동해안을 향해 아침 일직이 출발을 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고속도로는 한가하여 지체없이 미시령 터넬을 통과하니 구름속에 단풍으로 울긋불긋한 울산바위가 보인다. 잠시 차를 세우고 빛이 아쉽기는 했지만 단풍이 붉게 물든 울산바위를 사진에 담고 바로 자생지로 향했다. 날씨는 차츰 구름이 걷히고 있어 자생지에 도착했을때는 해가 비치고 있어 바위를 올라 둥근바위솔을 만나 보았다.
가을색이 완연한 울산바위 ↓
둥근바위솔 ↓
산부추 ↓
새며느리밥풀 ↓
미역취 ↓
해국 ↓
담쟁이덩굴 단풍 ↓
바람이 심하게 불어 해안에 파도가 크게 일고 있다. ↓
갈매기들이 섬여 모여 있다. ↓
파도에 몰두하고 있는 동료를 불러 삼척 해안으로 출발을 서둘렀다. 삼척해안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차에서 준비해온 도시락을 들고 자생화를 보기로 하여 점심을 들었다.
해안주변에 자생하는 꽃을 찾아보니 갯개미자리가 보였다. ↓
나도송이풀 ↓
해안으로 나가니 갯씀바귀가 이곳 저곳에 외롭게 피어있다. ↓
모래바닥에 꽃이핀 갯씀바귀를 열심히 포복해 찰영하고 있는 진사님... ↓
해란초 ↓
찰영을 마치고 나오다 만난 작은 꽃 이름은 아직 확인을 못했다. ↓
예정에는 겨우살이를 보기로 했으나 자작나무숲으로 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라 방향을 바꾸어 원대리에 도착을
했다. 원대리 마을 입구의 목각 ↓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입구에서 4km를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오늘은 군에서 나와 차량출잎을 금지하여 도보로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자작나무 ↓
가시엉겅퀴 ↓
톱풀 ↓
돼지풀 ? ↓
강원도 (2012.10.24 때때로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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