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속에 핀 꽃

 

팍총에 머무는 기간중에도 한국 TV 방송을 볼 수가 있어서 서울의 날씨 소식을 매일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팍총은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에 위치하고 해발이 850m 정도여서 조석으로는 시원

하고 낮에는 더워 지내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태국도 겨울이어서 나무 잎이 떨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꽃들이 피고 있었습니다.

어제 도착을 하여 오전에 한강을 나가 보았습니다. 강변 길가 수로에는 얼음이 얼어있고 강바람

으로 추운 한강변을 따라 한바퀴 돌아 오는데 추운 날씨에도 꽃이 피어있었다.  미국쑥부쟁이와

큰개불알풀 꽃이 추위속에 피고 있었습니다. 

길가 수로에 언 얼음 

 

미국쑥부쟁이 

 

 

큰개불알풀 

 

 

 

명자꽃나무 꽃눈

민들레 씨앗 

산수유 열매

 

잠시 쉬는기간중 방문을 하시어 글을 남겨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 한 해도 이제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금년 한 해도 보람있고 즐거운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강변에서 (2006.12.10)

     

'漢江의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새와 갈대-한강의 꽃  (0) 2006.12.27
민들레-한강의 꽃  (0) 2006.12.26
다닥냉이  (0) 2006.12.22
큰개불알풀  (0) 2006.12.22
철 늦은 꽃(야생화)  (0) 2006.11.23
큰개불알풀  (0) 2006.11.22
민들레 씨앗  (0) 2006.11.22
명자꽃  (0) 2006.1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