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백합과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우산말나리·산채·소근백합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거의 털이 없고 높이 1m 정도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2∼3cm이고 달걀 모양 구형이며, 비늘조각에 환절이 없다. 잎은 돌려나거나 어긋나고, 돌려난 잎은 6∼12개로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며, 1개씩 어긋난 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7∼8월에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위를 향하여 핀다. 화피갈래조각은 바소꼴이고 노란빛을 띤 붉은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끝이 약간 뒤로 굽는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원주형 삭과이고 10월에 익으며 3개로 갈라진다.

관상용으로 이용하거나 참나리
와 같이 약용하고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화피에 자주색 반점이 없는 것을 지리산하늘말나리(var. carneum), 짙은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누른하늘말나리(var. flavum)라고 한다.

 

강원도 (2012.7.7  맑음)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채-한강의 꽃  (0) 2012.07.10
너도수정초-한강의 꽃  (0) 2012.07.09
장대냉이-한강의 꽃  (0) 2012.07.09
자주괭이밥-한강의 꽃  (0) 2012.07.09
아마풀-한강의 꽃  (0) 2012.07.09
나리난초-한강의 꽃  (0) 2012.07.07
노랑물봉선-한강의 꽃  (0) 2012.07.06
산장대-한강의 꽃  (0) 2012.07.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