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채(Brasenia schreberi J. F. GMEL.)-수련과

 

 

 

 암꽃  ↑↓↓

 

 

 

 수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수초.

 

연못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며 뿌리와 줄기가 옆으로 가지를 치면서 자라고 원줄기는 수면을 향하여 가지를 치면서 길게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이 자라기 시작할 때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같은 점질의 투명체로 싸여 있다. 완전히 자란 잎은 수면에 뜨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길이 6∼10㎝, 너비 4∼6㎝로서 중앙에 잎자루가 달리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자주빛이다.

 

꽃은 7∼8월에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긴 꽃자루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리고 홍자색이며 지름 2㎝ 정도로서 물에 약간 잠긴 채로 핀다.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끝이 둔하고 3개씩이며 길이 1㎝ 정도이다. 꽃잎은 3개이며 좁은 긴타원형이고 길이 15㎜ 정도로서 끝이 둔하다. 수술은 많고 각각 떨어졌으며 꽃밥은 길이 4㎜로서 선형이다. 암술은 6∼18개이며 유두상 돌기가 있다. 암술대는 길이 8㎜ 정도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물속에서 성숙하고 꽃받침과 암술대가 달려 있다. 우무같은 점액으로 쌓인 부분을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한때 전량을 일본으로 수출하였다.

 

충북 (2012.7.7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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