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Lentinula edodes)-느타리과
조카네 뒤뜰 산기슭 나무 그루터기에 자생하고 표고버섯이 보여 촬영을 하였는데 저녁에 들은 바로는 재배하는 종균이 흩어져 자생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의 버섯.
북한명은 참나무버섯이다. 표고는 느타리버섯과(Pleurotaceae) 잣버섯속(Lentinu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잣버섯속(Lentinus),송이과(Tricholomataceae) 표고속(Lentinula)으로 분류하는 등 여러 주장이 있다.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참나무류·밤나무·서어나무 등 활엽수의 마른 나무에 발생한다. 버섯갓 지름 4∼10cm이고 처음에 반구 모양이지만 점차 펴져서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다갈색이고 흑갈색의 가는 솜털처럼 생긴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때로는 터져서 흰 살이 보이기도 한다. 갓 가장자리는 어렸을 때 안쪽으로 감기고 흰색 또는 연한 갈색의 피막으로 덮여 있다가 터지면 갓 가장자리와 버섯대에 떨어져 붙는다. 버섯대에 붙은 것은 불완전한 버섯대 고리가 되고, 주름살은 흰색이며 촘촘하다.
버섯대는 3∼6cm×1cm이고 나무에 붙어 있는 상태에 따라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버섯대 표면은 위쪽이 흰색, 아래쪽이 갈색이고 섬유처럼 질긴 편이다. 홀씨는 한쪽이 뾰족한 타원 모양이고 색이 없으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원목에 의한 인공재배가 이루어지며 한국·일본·중국에서는 생표고 또는 건표고를 버섯 중에서 으뜸가는 상품의 식품으로 이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버섯특별전)
2020.10.27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