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 파티

 

조카사위 내외는 교수생활을 하면서 5년전에 고향의 고택을 개축하고 정년퇴직을 한후 귀향하여 집주변을 정리하고 애정을 갖고 열심히 가꾸어와  이제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안정된 모습이 되었다. 텃밭에 채소와 작물을 직접 가꾸어 오고 있어 항시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반 농사일을 해오고 있다. 오늘 저녁은 우리내외가 왔다고 조카사위가 익숙한 솜씨로 삽겹살구이를 준비하고 있다. 식재는 모두가 직접 가꾸고 있는 신선한 채소와 버섯으로 조리가 되고 있다. 

저녁해가 지는 운치있는 마을 앞산을 바라보며 한담을 나누며 요리가 준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약 10여채의 가옥이 있으나 별로 사람이 보이지 않는 작은 마을로 조용하고 얕은 야산으로 둘러싸여 공기가 맑은 한적한 마을이다. 

 

 

 

 

옥수수와 느타리 버섯도 직접 재배하여 싱싱하고 신선한 것이다. 

 

 

 

 

 

뒤뜰의 지하 광.

 

조카사위가 외숙모에게 동동주를 따르고 있다.

 

 

 

 

야채는 텃밭에서 막 캐와 씻아서 준비를 하니 싱싱하고 신선해서 식욕을 돋구고 있다.

 

 

 

 

 

삽겹살이 먹기 좋게 구어져 탁자에 올라왔다.

 

느타리 버섯은 생으로 먹을 정도로 신선했다.

 

상추 쑥갓 양상추 모두 신싱해서 먹음직 스럽다. 

 

삽겹살 안주로 동동주를 마시니 술맛이 제맛이 난다.  

 

다래잼도 직접 채취하여 만든것이다.  

 

다래잠을 바라라 빵을 드니 맛이 그만이다.   

 

새러드와 후식인 사과 . 

 

 

 

 

 

내산진을 아내가 촬영했다.

 

디음날 점심으로 냉면을 들고 서울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오래만에 이틀을 머물며 조용한 환경에서 맛있는 요리로 포식을하며 한가하게 여유로움속에 편하게 한시름 놓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래만에 잠시 세월을 잊은 듯 착각이 들기도 했다. 조카내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조카네 정원.

 

2022.6.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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