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쓴풀(Swertia pseudo-chinensis)-용담과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자지쓴풀·쓴풀·어담초·장아채·수황연·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1.5~30

cm로 곧추 서고 다소 네모지며 검은 자주색이 돈다.  뿌리는 노란색이고  매우 쓰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바소꼴로 마주나고 양 끝이 날카로우며 좁다. 잎 가장자리가 약간 뒤로 말리며 잎자루

가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은 5개

이며, 꽃잎은 짙은 자주색 줄이 있고 5개이며 밑부분에 털로 덮인 2개의 선체()가 있다. 수술

은 5개로 꽃밥은 검은 자주색이며 암술대는 짧고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화관 길이와 비슷하다.  잎이 달린 줄기를  
건위제지사제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에 분포한다.

 

강원도 (200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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