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자(Aconitum koreanum)-미나리아재비과
처음 맞난 백부자는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있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랑돌쩌귀라고도 한다. 풀밭이나 관목 숲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꽃이삭 이외에는 털이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어긋나고 3∼5개로 갈라지며 각 갈래조각은 다시 갈라지는데,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뾰족한 바소꼴이다. 잎자루는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노란색 또는 노란색 바탕에 자줏빛을 띠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작은
꽃자루에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뒤쪽의 것은 고깔 모
양이고 옆의 것은 둥글며 밑의 것은 비스듬히 퍼진다. 2개의 꽃잎은 뒤쪽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으며, 씨방은 3개로 털이 없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열매는 골돌과이다.
뿌리는 강한 독이 있으나 한방에서는 진경(鎭痙)과 진통제로 사용한다. 한국(충청북도 이북)·중
국·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Naver백과>
강원도 (200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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