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풀(Aneilema keisak)-닭의장풀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연못·냇가 등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0∼30cm이다. 줄기 밑부분이 옆으로 벋으면서 가지가 갈

라지고 각 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나온다. 붉은빛이 섞인 자줏빛을 띠며 줄기에 1줄로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바소꼴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윤이 난다. 잎집에 털이 난다.

 

꽃은 8∼9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3cm이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 꽃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며 각

각 3개씩이다. 수술은 3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나며 헛수술이 3개 있다. 씨방은 밑에 흰 털이 난

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로서 길이 약 1cm이고 9∼10월에 익는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포기 전체를 채취하여 햇빛에 말린 것을  수죽채라 하는데, 해열·이뇨·양혈

(:피를 맑게 함)·소종()의 효능이 있어  해수·간염·고혈압·인후염·악성종양 등에 달이거

나 즙을 내어 마신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동쪽에 분포한다. <Naver백과> 

 

수목원 (200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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